테마스토리

날씨 좋은 날 이성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할 장소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장소를 찾고 계시다고요?

그렇다면 이번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으로 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부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일대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광교 신도시가 경기도의 중심 거주지로 떠오르면서

옛 원천유원지와 신대호수 일원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비교적 역사가 짧고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떨어져

아직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듯하지만

매년 300만 명이라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경기도 내 명소로 손꼽히는 공원입니다.

저는 이 공원의 다양한 매력들 중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고 유명세를 치른

“광교호수공원의 야경”을 더 알리고자 합니다.

저도 늘 낮에만 들렀던 광교호수공원을

저만의 느낌으로 소개하기 위해 늦은 저녁에 방문하였습니다.

보정 없는 휴대폰 카메라 촬영인데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이곳은 입구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두운 밤 하늘 밝게 비추고 있는 건물들은

아늑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해 그 미를 더욱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쉬어가고 싶은 힐링의 공간이라는 것이

여러분들도 느껴지시나요?

사실 이곳엔 이전에 여우가 많이 살았다고 하여

현재 ‘여우골’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탁 트인 길을 걷다 보면 광교산과 수원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호수공원 내 조성되어 있는 텃밭공원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드넓은 공원에 운동기구까지 구비되어 있으니,

정말 힐링의 정석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텃밭 가꾸기 체험 프로그램도 한다고 하는데요.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공원을 만들려는

공원 측 노력이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광교호수공원의 자랑, 어반레비를 소개하겠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의 야경으로 유명해진 곳, 바로 ‘어반레비’ 입니다.

사실 저도 광교호수공원의 야경을 사진으로만 봤었고

실제로 본 적이 없어 이번 기사를 준비하며 와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조명은 방문객들의 길을 밝히고 있었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자아내고 있습니다.

본래 ‘어반레비’ 라는 뜻은 새로운 도시 제방이라는 뜻이지만

잔잔한 호수 위의 제방이라기보다 보석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저는 한 시간 정도 더 걸어보았는데

저녁 11시가 넘어가는 늦은 시간에도 많은 분들께서

산책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더욱이 놀라웠던 것은 ‘아름다운 공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쓰레기통이 사라졌지만 공원을 걷는 내내

쓰레기를 발견하지 못할 정도로

방문객분들께서 아름다운 공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고 계셨습니다.

혹여나 먼 지역에서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께서는

광교호수공원의 가족캠핑장을 이용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호수공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내부에는 카라반 캠핑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늦은 시간 방문이라 내부를 찍기 어려웠지만

곳곳의 우드 테이블과 가지런히 심어져있는 잔디 등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역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예약으로 진행된다는 점 알고 계셔주세요!!

보기만 해도 여성분들의 감탄사를 짓게 만드는

이곳 광교호수공원을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번에 시기를 맞추지 못했지만

광교호수공원의 튤립과 해바라기 축제 역시 유명하신 거 알고 계시나요?

드넓은 공원 가득 피어있는 튤립과 해바라기도

봄과 가을에 방문하셔서 나의 SNS에 업데이트할

예쁜 사진을 담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공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이곳,

광교호수공원에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