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전 국민이 사랑하는 대표 간식! 바로 라면입니다.

간편한 조리방법 속에 감춰진 강렬한 맛이 장점인 라면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러한 인기 때문인지 라면의 종류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미역국 라면, 짬뽕라면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독특한 라면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색 라면 레시피를

소개하고 맛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소개한 볶음 라면, 된장라면과 개그맨 이승윤 씨가 소개한

라면 밥에 대한 레시피와 솔직한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1) 감칠맛이 일품인 볶음 라면

난이도 ★★☆☆☆

간편성 ★★★★☆

맛 ★★★★☆

재료 : 라면 1개, 식용유 2숟가락(올리브유 제외), 대파 듬뿍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깻잎 추가 가능

< 조리 방법 >

[1]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 수프를 넣고 끓입니다.

[2] 물을 버린 뒤 식용유 2 큰 술을 붓고 미리 썰어 둔 파와 함께 면을 뒤볶습니다.

[3] 여기에 라면 수프 반을 부은 뒤 볶습니다.

[4] 그릇에 옮겨 담으면 완성!

여기에서 팁!

- 처음에 면을 익힐 때 나중에 한번 볶아줘야 하기 때문에 너무 푹 익히면 안 됩니다.

- 라면 스프를 넣을 때, 다 넣게 되면 엄청 짜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해서 넣어야 합니다.

- 약간의 물을 남겨두고 단시간에 빠르게 볶아줘야 면발이 타지 않습니다.

솔직한 맛 후기

- 파 기름이 라면의 감칠맛을 더해준 느낌이었습니다.

- 파를 미리 볶아서 파 기름을 충분히 낸 후 수프와 면을 넣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2) 고실고실한 밥과 꼬들꼬들한 라면의 만남! 라면 밥

난이도 ★★★★☆

간편성 ★★☆☆☆

맛 ★★★☆☆

재료 : 라면 1개, 쌀 1인분

< 조리 방법 >

[1] 20분 동안 쌀을 불려줍니다. 여기서 물의 양은 쌀의 1.5~2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다 불린 후에 면과 수프를 넣어줍니다.

[3] 뚜껑을 덮고 센 불에 5분, 그리고 중약불에 5분 동안 끓여줍니다.

[4] 3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여기에서 팁!

- 면과 스프를 넣고 나서 적당히 섞어준 뒤 끓이는 것이 양념이 골고루 뱁니다.

- 위에서 말한 센 불은 가장 센 불이라기보다 적당히 센 불을 의미합니다. 잘못하다간 밥이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먹으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솔직한 맛 후기

- 생각보다 물 조절이 쉽지 않고, 바닥에 눌어붙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간에 한두 번 정도 체크를 해줘야 합니다.

- 밥을 하자마자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라면에 밥을 말아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 구수함의 끝판왕! 된장라면

난이도 ★☆☆☆☆

간편성 ★★★★★

맛 ★★★★☆

재료 : 라면 1개, 물 550ml, 계란 1개, 된장 1/2개, 대파 1줌

< 조리 방법 >

[1] 대파는 송송 썰고, 계란은 미리 작은 볼에 깨뜨려둔다.

[2] 냄비에 물을 끓은 뒤 끓어오르면 라면 수프와 야채 건더기를 넣는다.

[3] 된장과 라면사리를 넣고 끓인다.

[4] 계란과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인다.

[5] 접시에 면과 국물을 담고 위에 계란을 올려 마무리한다.

여기에서 팁!

- 계란을 넣은 뒤 면으로 감싸두면 반숙란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 반숙란의 노른자에 면을 찍어 먹으면 한층 더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매운맛의 라면으로 조리하는 것이 좀 더 맛있습니다.

솔직한 맛 후기

-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의외였습니다.

- 된장 맛이 짜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구수한 맛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된장 때문에 짤 것을 우려해서 물을 많이 넣는다면 약간 싱거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라면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늘 즐겨오던 라면 맛 대신 색다른 레시피로 라면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