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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풀려서 어디든 놀러 가기 좋은 날씨에요! 다들 여행이나 피크닉 가려고 계획하고 있지 않은가요? 장거리 기차여행에서 배고플 때, 공원에서 돗자리 펴고 놀 때!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도시락이겠죠! 하지만, 어떤 걸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에게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하지만, 비주얼도 합격! 맛도 합격!인 에그 마요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보통 에그마요 샌드위치가 단조로웠다면 ‘업그레이드된 에그마요 샌드위치’ 레시피 비법을 알려 드릴까 해요! 궁금하시면 지금부터 잘 보고 따라와 주세요~
먼저 준비물과 재료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빵 2. 삶은 달걀 3개 3. 양파 1개 4. 양상추 5. 딸기잼 6. 후추 & 소금 7. 마요네즈 & 머스타드 소스 (저는 머스타드 소스 대신 맛이 비슷한 핫도그 렐리쉬 소스를 이용하였습니다.) 8. 위생 랩 & 담을 도시락통 9. 날달걀 3개 10. 토마토 3개 11. 양배추 & 당근 이렇게 필요한데요!
첫 번째 사진은 에그마요 샌드위치 재료이고 두 번째 사진은 새로운 버전 샌드위치 재료입니다.
준비물 1번부터 8번까지는 일반 에그마요 샌드위치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이고 새로운 버전의 샌드위치에 9번부터 11번까지 추가된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니!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로, 재료 손질부터 하겠습니다! 달걀을 3개를 삶아주시고, 양배추와 당근 그리고 양파를 썰어주세요. 이때, 당근은 깍뚝 썰기로, 양파는 1/2은 깍뚝 썰기, 1/2은 길쭉하게 썰어주시고, 양배추는 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양상추는 칼로 자르지 마시고 결대로 손으로 뜯어주시고, 토마토는 위의 그림과 같이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손질된 재료로 샌드위치 안을 하나씩 채워보겠습니다! 먼저, 손질한 양배추, 당근, 양파를 날달걀 3개와 섞어주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이 재료들을 구워줄 건데 처음에는 중불로 구우셨다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뒤집고 3분 정도 후에 다시 뒤집어주세요~ 그 후, 노릇하게 익은 부침들을 빈 접시에 올려주고 식혀주세요.
다음 샌드위치 속 재료는 에그마요입니다! 삶아진 달걀을 노른자와 흰자로 분리해주세요 노른자는 채나 숟가락 등으로 잘게 갈아주시고 흰자는 깍둑썰기해주세요! 둘을 분리하는 이유는 노른자와 흰자를 같이 썰어버리면 텁텁해지는 부분이 있어서 노른자를 분리해서 잘게 갈아주는 건 꿀팁입니다!! > < 다음은 분리된 흰자에 이제 마요네즈, 머스타드, 후추, 소금을 섞어줍니다.
흰자에는 마요네즈 4스푼, 머스타드 1스푼, 후추 2꼬집, 소금 한꼬집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잘게 갈아준 노른자를 섞어주면 에그마요는 완성!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차례대로 차곡차곡 쌓아주면 되는데요! 일반 에그마요 샌드위치가 아닌! 업그레이드 해볼까요?! 빵 → 딸기잼 → 달걀부침 → 토마토 → 양상추 → 에그마요 → 딸기잼 → 빵 이 순서대로 하나씩 쌓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밑에 랩을 깔아 놓고 하나씩 올리시고 재료를 모두 올린 후에 흐트러지지 않도록 랩으로 감싸주면 재료가 많아도 빠지지 않겠죠?!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한 샌드위치의 중간을 칼로 썰어주시고 준비한 도시락통에 넣어주면 끝인데요! 저는 일회용 도시락통을 구매하고 통 안에 넣을 시트지도 같이 구매해서 예쁘게 포장했어요!
짠! 어떤가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저는 친구랑 서울로 가는 기차 안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친구가 맛있다고 칭찬해주었답니다!! 완전 성공적이죠!
여러분도 피크닉이나 여행 가기 좋은 날에 비주얼도 합격! 맛도 합격인 업그레이드된 에그마요 샌드위치와 함께 놀러 가는 것! 저는 완전히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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