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여러분들의 인싸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하루가 다르게 유행 속도가 빠른 시대에 SNS와 각종 커뮤니티의 발달로

신조어 또한 짧은 시간에 상당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인터넷을 멀리해 유행에 뒤처지면

금방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게 되는데요..

본 기사는 최근 SNS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를 제시합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본인이 몇 개 정도 아는지 체크하면서

본인의 인싸력을 테스트하고 최근 인싸어를 알아가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스라밸’입니다!

스라밸은 스터디와 라이프 사이의 밸런스를 의미합니다.

일(Work)과 라이프(Life) 사이의 균형이라는 뜻의

워라밸에서 유래된 신조어입니다!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극심해짐에 따라

직장인들의 워라밸뿐만 아니라

우리도 공부와 삶의 질 사이의 균형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두 번째는 ‘갑분싸’입니다.

비교적 많이 들어본 단어라고 생각됩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짐의 준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다가 순간적으로 정적이 흐르며

분위기가 썰렁해졌을 때 쓰는 말입니다.

친구가 썰렁한 농담을 하거나 분위기에 맞지 않는 말을 할 때

다 같이 외치세요! ‘뭐야~ 갑뿐싸다!’

세 번째는 ‘뽀시래기’입니다.

뽀시래기는 ‘부스러기’를 이르는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입니다.

주로 귀여움을 표현할 때 쓰는 단어로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가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뽀시래기라 불리면서 더욱 유행했습니다~

네 번째는 ‘얼죽아’입니다.

얼죽아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의 준말입니다.

항상 손에 커피를 쥐고 다니는 20대 사이에서

나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를 마시겠다는 표현입니다.

다섯 번째는 ‘JMTGR’입니다.

JMTGR은 존맛탱구리의 영어 약자로서,

JMT(존맛탱)을 넘어 아주아주 맛있다는 의미를

더 강조하기 위해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여섯 번째는 ‘만반잘부’입니다.

만반잘부는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의 준말입니다.

새 학기에 대학생들이 간편한 인사를 나눌 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최근 메신저나 SNS에서는 긴 문장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최대한 줄여 써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또래들 사이에서 어울리기 위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 단어는 'H워얼V'입니다.

이제는 단어를 줄이다 못해 뒤집어 놨습니다!

H워얼V는 180도 돌려서 봤을 때 ‘사랑해’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이나 댕댕이(멍멍이) 같이 철자 사이를 띄어 쓴

유행어들도 있는데요.

처음 접한다면 도통 이해할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여덟 번째 단어는 ‘별다줄’입니다.

워낙 요즘 신조어들 중에 줄임말이 많다 보니

별걸 다 줄인다는 말도 줄여서 신조어로 탄생했습니다.

여덟 번째 단어 ‘별다줄’ 또한 별다줄이네요..

아홉 번째 단어는 ‘나심비’입니다.

나심비는 나의 심리 + 가성비로

심리적으로 만족할 수 있으면 조건을 따지지 않고 소비함을 뜻합니다.

주로 가성비는 별로지만 내가 마음에 들면 뭐든 OK!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마지막 단어는 ‘혼바비언’입니다.

이 단어는 바로 여러분을 위한 단어인데요..

만약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가 없어 혼자 밥을 먹는다면

여러분이 바로 혼바비언입니다 ~

당신의 인싸력은 몇 점??

0-3개 : 당신은 아싸..

4-7개 : 당신은 인싸와 아싸의 사이! 그럴싸~

8-10개 : 당신은 무리의 중심! 핵인싸

다들 인싸가 되셨나요??

빠르게 변하는 신조어 문화를 따라가는 것이 쉽지 않아

시대에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굳이 억지로 그 문화에 본인을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신조어 선정은 저의 주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하였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