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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떠한 느낌이 가장 먼저 들어오시나요? ‘사랑의 열매’, ‘연탄 나눔’ 등등…?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36.4％였던 기부 참여율은 지난해 26.7％로 뚝 떨어졌으며, 기부에 참여하지 않은 응답자 중 57.3％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기부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기부의 방법…꼭 경제적인 지원과 모금만 기부의 방법인 것일까요?? 요즘의 기부 트렌드는 단순히 돈을 모금하는 등의 경제적 지원/모금에서 하루에 100원씩 기부하는 부담 없는 기부부터, 승진, 생일 등 좋은 날 지인들과 축하하기 자리 대신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재미있게(Fun) 기부(Donation)하는 ‘퍼네이션(Funation)이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요즘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새로운 기부문화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1. 방송을 보면서 기부를 한다고요?1인 방송문화에 발맞추어
크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순위를 위한 경쟁 방송에서 협동을 통한 ‘기부방송’입니다.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시청자와 출연자가 방송에 출연/참여합니다. 방송 내 마리텔 콩 저금통을 통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소외 계층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일상 기부 ‘빅워크’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일상에서 틈틈이 퍼네이션에 참여할 수 있어요! 사회 공헌 앱 ‘빅워크’를 설치하면 걷는 것만으로 기부할 수 있어요.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이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소아암 환우, 미혼모, 치매 노인 등을 지원하는 모금통 중 기부를 희망하는 단체의 모금통을 선택해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 모금 또한 진행됩니다. 화면에는 내가 걸어 다닌 걸음의 수, 소비한 칼로리 등의 건강정보를 보여주며, 화면 상단에서는 내가 걸어 다닌 걸음으로 얼마의 눈(애플리케이션 내 화폐단위)을 모았는지 보여줍니다. 매주 모금통별 모금액 상위 100명의 순위도 발표하니 선의의 경쟁을 하며 더 열심히 걸어 다니는 유인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
빅워크’! 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답니다.
3. 나만 할 수 있고, 나만 알고 있는…! ‘재능기부’혹시…? 주위의 친구들로부터 “너 손재주가 정말 좋다…! 그림을 정말 잘 그리는구나??” 이러한 칭찬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꼭 칭찬이 아니더라도…오직 나만 알고 있는 그런 기술과 특기들을 갖고 있지는 않나요?? 그러면 ‘대학생 재능 기부’, ‘한국 재능 기부 봉사단’, ‘동행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는 어떤가요??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제가 소개할 것은 ‘동행 프로젝트’입니다! 동행 프로젝트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재능기부/자원봉사 플랫폼입니다! 서울시 내에 있는 초/중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등 교과 교육 재능기부부터 그림 그리기, 체육 활동, 요리 등 예체능/문화 재능기부까지 가능하답니다. 동행 프로젝트의 경우 봉사활동시간까지 인증되니…! 재능기부도 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받고!
이것이 바로 꿩 먹고 알 먹고 아닐까요?
4. 은행에서는 금융만 한다고 누가 그래?? 한턱 문화에서 기부문화로…’좋은 날 좋은 기부’‘한턱내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한바탕 남에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으로, 한국에서는 승진, 수상, 등 좋은 일이 있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한턱내며 축하를 받는 문화가 있어요. 하지만 각종 좋은 날 한턱 내는 문화가 당사자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 신한은행에서는 이러한 문화를 바꾸고자, 한턱내는 문화에서 기부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직장 내 승진이 아닌 출산, 경사, 시험 합격 등 일상에서의 좋은 날에 기부를 참여함에서 그 의미가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가 정말 많았죠?? 이제부터는 주머니 사정이 별로라서…기부는 어려워서…라는 핑계보다는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로 함께해요!! 저는 ‘빅워크’와 함께 산책하러 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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