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지금 혼자 살고 계시나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자취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고 그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과 홍보들로 인해 자취에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요.

저 역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작하게 된 자취이지만 오붓한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사실은 저를 조금 설레게 만들기 충분했답니다. 누군가에게 맞출 필요도 없고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아도 되고 많은 통학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호기롭게 시작했던 자취생활!

하지만 지금 자취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와 같은 이야기는 자취생활의 극 일부분이라는 것을 아실 테죠.

집에서 항상 챙김을 받을 때는 몰랐던 수많은 일들이 갑자기 생기게 되면서 절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이 몰려오게 됩니다.

그뿐일까요? ‘아니 이런 것도 필요하단 말이야?’ 집에서는 당연히 있었던 물건들이 갑자기 내 눈앞에 없으니 답답하고 불편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사야 할 것은 왜 이리 많은지.. 줄어드는 통장 잔고를 보면 술을 먹지 않아도 절로 속이 쓰립니다.

그런 우리 자취생들에게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곳!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그곳!

바로 다이소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물건이 다양하게 있는 다이소는 말 그대로 웬만한 물건은 다 있는데요.

오늘 저는 그렇게 많은 물건들 중 자취생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격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물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가보실까요?

1. 위생팩

시작은 정말 간단하게 ‘위생팩’ 입니다.

자취를 하게 되면 음식이나 물품을 한 번에 다 사용하지 못해 보관이 애매할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위생팩입니다.

음식 같은 경우, 위생팩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해동해 먹을 수 있고 물품 같은 것 역시 간단하게 보관할 때 이 위생팩이 아주 용이합니다.

특히 다이소의 위생팩은 크기별로 구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양과 가격 모두 착하기 때문에 하나 정도는 꼭 구비해두시면 걱정은 저기 저 별로 슈웅~

2 .롤 크리너

그리 넓지 않은 집에 청소기를 두기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두기에는 게을러서 청소를 하지 않을 것 같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간단하게 돌돌 굴려서 바닥에 있는 쓰레기를 제거한 후 한 장씩 떼어내기만 하면 금세 또 새것처럼 변한답니다.

이 제품 역시 크기가 다양하고 양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니 잘 보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참! 본품을 하나 사두시면 리필용을 따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더 지혜로운 쇼핑을 할 수 있겠죠~?

3.다목적 세정제

다이소에는 정말 많은 청소용품이 있는데요.

용도별로 구분된 것들도 참 많지만 저는 이 pb-1 초강력 다목적 세정제를 추천해드립니다.

욕실, 부엌 방 등 장소 구분 없이 어디서든 이 아이 하나면 만사 ok!

그런 날 있잖아요.. 공부보다 대청소가 하고 싶은 날...★

그때 이 친구와 함께라면 깨끗함을 얻은 것, 어렵지 않겠죠?

4.제습제

지금은 가을이 다가와서 조금 덜하지만 좁은 공간에 비해 창문이 충분치 않은 자취방 같은 경우 장마철이나 여름에 습기 제거가 큰 문제인데요.

요즘은 제습제가 싸게 잘 나오긴 하지만 다이소 제습제도 꽤 성능이 좋았습니다!

습기가 잘 차는 방 모서리 부분이나 현관 쪽에 하나씩 두면 이름처럼 뽀송뽀송한 우리 집을 만들 수 있답니다.

5.배수구망 시트

사람은 하루에 머리카락이 약 100개가량 빠진다고 합니다.

매일 머리를 감고 나면 꼭 배수구 쪽에 머리카락이 엉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귀찮음으로 그 머리카락들을 하루 이틀 모으다 보면 금세 배수구를 가득 메우게 되는데요.

치우기는 불편하고 배수구를 막아 걱정은 된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깨끗하게 말린 배수구 위에 시트지를 한 장씩만 붙여준 후 머리카락이 쌓이면 간단히 떼어서 버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답니다.

배수구 청소 이젠 어렵지 않게 클리어!

6.진드시 시트

피곤한 하루를 위로해주는 것은 바로 잠이죠!

그 소중한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해줄 진드기 시트입니다.

아무래도 이불빨래나 침대 청소 같은 경우 번거롭다 보니 소홀히 하게 되는데 그러면 진드기와 같은 위생문제가 걱정이 되죠.

이 진드기 시트를 침대 밑 부분에 두면 진드기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행복한 휴식을 위해 하나쯤 두면 좋겠죠?

7. 물구멍 방충망

저 같은 경우 특히 벌레에 취약하다 보니 혼자 살 때 벌레들이 출연할 경우 가장 당황스러운데요.

방충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벌레가 들어오는가 했더니 바로 창문 아래쪽에 있는 물구멍이 그 범인이었답니다.

다이소에는 이 물구멍을 막을 수 있는 방충망이 이렇게 따로 구비가 되어있답니다.

물구멍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면서 벌레까지 막아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죠?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꼭꼬핀

<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던 이 꼭꼬핀은 못을 박을 수 없는 자취생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아이템입니다.

간단한 물건을 걸만한 고리가 필요할 때 이 꼭꼬핀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원리는 간단하게 바늘처럼 생긴 5개의 핀이 벽지사이에 들어가 물건을 지지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가격대비 실용성 갑인 이 꼭꼬핀을 추천해드립니다.

9.밀폐 클립

위생팩을 소개해드릴 때도 말씀드렸지만 자취를 하게 되면 한 번에 해치울 수 없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랍니다.

과자와 같이 밀봉을 해야 신선도가 유지되지만 밀봉을 할 수 없는 것들의 경우 이 밀폐 클립이 있다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과자뿐 아니라 흘러내릴 수 있는 가루류 역시 밀폐 클립을 사용하면 용이한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는 자취를 할 때 정말 유용한 생활품들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하나쯤 있다면 편리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물건들이죠!

이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괜찮은 물건 몇 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가보실까요?

10. 안마봉

저 같은 경우 근육이 자주 뭉치는 편이라 저녁이 되면 유난히 힘든데요.

혼자 사는 자취생은 안마해줄 사람이 없어 더욱 서글퍼지곤 하죠.

그때 발견한 이 아이! 효자손 버금가는 친구랍니다.

1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양쪽이 다른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 원하는 효과로 안마를 할 수 있답니다.

효과도 가격 대비 아주 좋아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11. 인형

여기서 잠깐 문제!! 다이소에서 가장 비싼 물건은 얼마일까요?

정답은 바로바로 5000원입니다! 다이소의 모든 물건은 5000원을 넘지 않는데요.

따라서 여기 보이는 이 귀여운 인형들의 가격도 5000원이랍니다.

최근 다이소의 물건들의 품질이 굉장히 높아져서 정말 귀여운 인형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어 저와 같은 인형 마니아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답니다.

베개로도 사용 가능하고 간단한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유용한 이 인형 역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12. 디퓨저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는 디퓨저입니다.

최근 인테리어 용품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수많은 디퓨저 전문점과 유명한 제품이 많긴 하지만 좋은 것은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럽죠.

그럴 때 다이소 디퓨저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가격 대비 좋은 품질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시향을 할 수 없으니 포장지에 나와 있는 향 이름을 보고 좋은 제품을 선택하셔서 향기로운 방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취생활 6개월 차! 초보 자취생의 다이소 꿀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소는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찾지 못한 더 유용한 제품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제품들은 개개인의 취향을 타기 때문에 제품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제품을 참고하셔서 다이소의 최대 강점인 저비용 고효율로 스마트한 프로 자취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