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헬조선’이라는 단어! 익숙하신가요?

최근 20대들 사이에서 자주 오고 가는 단어입니다.

카톡, SNS,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빠짐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심지어 OPEC 기준 자살률이 여전히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한국

이렇게 취업난, 우울감, 대인관계에 시달리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회복탄력성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심각한 삶의 도전에 직면하고서도

다시 일어설 뿐만 아니라 심지어 더욱 풍부해지는

인간의 능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쉽게 얘기해서 시련이 닥치면 닥칠수록 더욱더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니? 어떻게 시련이 닥치는데 성장을 할 수가 있어요? 말도 안 돼요‘라는 생각이 들 텐데

회복탄력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 연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은 지금은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천국 같은 섬이지만

1950년대만 해도 여기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곳이었는데요.

섬 주민들 대다수는 가난과 질병에 시달렸고 주민 대다수가 범죄자나 알코올 중독자 혹은 정신질환자였고

이 섬에서 1954년 소아과 의사,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등 학자들이 이 섬에 도착하여

카우아이 종단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중 에미 워너라는 심리학자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특정한 어려움이

훗날 어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찾아내려고 했는데

그 말인즉슨 어린 시절이 불행하면 훗날에도 불행할 것이라는 가설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엄마가 알코올 중독자이면 자녀도 알코올 중독에 걸릴 것이다'와 같은 가설이었는데

이런 인과관계가 밝혀지면 아이의 출생과 양육 환경만 보고도

사회 적응 가능성에 대해서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죠.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을 약 200명을 추려냈고

이 중 2/3은 실제로 문제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1/3은 별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뜻인데

이것에 의문을 품은 에미 워너 심리학자가 오랜 연구 끝에 공통점을 발견해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힘을 가진 아이들이 가진 공통적인 요소는

바로 그 사람이 부모님이든 조부모든 누구든

그 아이의 인생에서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며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한 명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바탕으로 아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아존중심을 길러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

좋은 대인관계를 맺는다는 것이지요.

‘그럼 나는 이미 어른이니까 회복탄력성을 기르기엔 너무 늦었어’라고 생각할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 후에도 스스로의 노력과 훈련으로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데요.

그럼 어떻게 하면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까요?

1.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술자리에서 술을 많이 먹고 상대방에게 말실수를 했다거나

혹은 실례를 하게 되었을 때 ‘아... 인생 망했네’하며 상대방과의 연락을 끊기보다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힘들었을 나를 다독이고

상대방에게는 나의 실수에 대해 정중히 미안함을 전달하며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는 사람이니까요.

2.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분석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사고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등등

많은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학점관리, 자기소개서 광탈, 이별 등등

우리에게 수많은 시련이 오면서 힘들겠지만

그럴 때 내가 왜 떨어졌는지 분석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도전하고 부딪히다 보면

꼭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3.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회복탄력성의 핵심은 대인관계입니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인데요.

이런 능력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설득하기 위한 기본 자질입니다.

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기보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상대방의 진심을 들을 수 있고

결국 진정한 관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취업 걱정, 우울감, 대인관계에 시달리며 허덕이고 있는 당신

해결 방법에 도움이 되셨나요?

이러한 사고방식을 꾸준히 연습하면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모두 행복과 성공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