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안녕하세요.
20대 청춘들의 공감 스토리
신한S20입니다. :)

얼마 남지 않은 개강,
학기 중에 지낼 집을 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대학생분들.

집 알아보는 방법도,
체크해야 할 서류도,
아직은 생소하고
어려우시다고요?

광고로만 보던 어플은
다운 받아놓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시다고요?

입학하는 새내기부터
개강을 앞두고 있는 헌내기까지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대학생 여러분 마음에 쏙 드는
집을 구하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σ(≧ε≦ｏ)

일정한 방세를 내고
주인 집에 머물면서
숙식을 제공받는
주거 유형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주인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방세에 식사비와 관리비가
포함된 경우가 많아
생활비 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입에 안 맞거나
하숙(홈스테이) 규칙이
엄격할 수도 있고,
주인의 눈치를 봐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드라마에도 등장할 정도로
요즘 대세인 쉐어하우스!
거실, 화장실, 욕실 등의
공용공간은 공유하면서,
개인적인 공간인 침실은
각자 사용하는 주거유형입니다.

저렴한 보증금으로
좋은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우스메이트(룸메이트)가 있어
외롭지 않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생활을 위해
하우스메이트(룸메이트)들을
항상 의식해야 하며,
성격이 맞지 않는
하우스메이트(룸메이트)가 있다면
매우 불편해집니다.

자취는 대부분의 대학생 여러분의
로망일 수도 있을 텐데요.

자취의 큰 장점은 개인의 공간이 있고,
눈치 볼 사람도, 주거 규칙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증금과 월세를
혼자 감당해야 하므로 비싼 편이고,
그 외 식비 및 각종 생활비도
지출되어 금전적인 부담이 큽니다.
또한, 혼자 살기 때문에 외로울 수도 있고,
범죄 위험에도 더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직방, 다방과 같은 공인 중개 어플과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와 같은 네이버 커뮤니티와
대학생 커뮤니티 어플인 에브리 타임 등으로도
집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발품을 팔아
방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해야
좋은 집을 확실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허위 매물도 늘고 있기 때문이죠.

임대료 인상으로
대학생의 주거 비용 또한 커지고 있는 요즘.
집세가 저렴하면서 좋은 집은 없는 걸까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다방에 따르면
서울 대학가 보증금 1천만 원 기준으로,
평균 월세는 54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참 비싸네요...)
이처럼 살고자 하는 지역의 시세를
미리 파악해두어야
합리적인 가격에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체크사항으로는
채광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되는지,
화장실과 싱크대의 수도 상태와 수압,
방범창, CCTV, 가로등, 경찰서 등
치안상태가 안전하고 좋은지,
편의점, 약국, 병원 등
필요한 상권의 형성 등입니다.

그 외에도 벽 곰팡이 유무, 기물 파손 여부,
조명 및 전등 작동 여부가 있습니다.

주택 임대차 계약서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계약 서류로,
제공 조건이 모두 적혀있는지,
월세 인상 항목이 있는지
사전에 얘기한 계약 조건이 맞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은 전, 월세 계약은 물론
각종 부동산 계약에서 기본으로
확인해야 하는 필수 서류입니다.
계약 시 표제부에 명시된 토지와
건물에 대한 사항이 계약하려는 부동산과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근저당권도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근저당권이랑 쉽게 얘기하자면
임대인이 건물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임대인이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보증금을 돌려받기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건축물대장은 건축물의 위치, 면적,
구조, 용도, 층수 등
건축물의 표시에 관한 사항과
건축물 소유자의 성명, 주소 등
건축물 소유자의 현황에 관한
사항을 등록하여
관리하는 서류를 말합니다.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사항과
실제가 다른 경우,
전입신고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등기부등본과 비교하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대인과 계약을 마쳤다면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아둬야 합니다.

전입신고란 새로운 거주지에 전입한 사실을 알리는 절차를 말하고,
확정일자는 법원이나 동사무소 등에서
임대차 보증금에 대해 제3자에게 대항력을 갖게 하기 위해
계약서 빈 공간에 계약일 확인 도장을 찍어 주는 절차를 말합니다.

전입신고를 한 임차인이 확정일자까지 받아놓으면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더라도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살펴봤는데요.
집을 구할 때에는 위와 같은 내용 등은
기본적으로 점검하고,
혼자보다는 친구들과 부모님,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와 동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가오는 개강,
현명하고 꼼꼼하게
원하는 집을 구하셔서
즐거운 새 학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