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중국리스크!

하지만 들어는 봤는데.. 구체적으로 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중국 경착륙하면 한국 GDP 성장률 2년간 4.3%P 하락”
여기서 말하는 경착륙은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중국과 깊은 연관이 있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국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수많은 리스크들이 있지만!
그중에 정말 조심해서 봐야할 3가지 리스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전에 경제용어 정리!
기사를 읽으시기전에 간단히 보고 들어가시면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읽으실수 있습니다.

계획경제 : 집권적 중앙계획의 통제에 의하여 재화의 생산·분배·소비가 계획되고 관리되는 국민경제
즉 모든 경제가 중앙정부에 의해서 돌아가는 체제를 말합니다. ex)중국

시장경제 : 자유경쟁의 원칙에 의해 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경제
대부분의 나라에 따르는 경제체제로써 가격을 시장원리에 맡기는 경제를 뜻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부동산)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미국만이 아닌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금융회사가 기업에게 투자를 안하는 행위)을

불러온 연쇄적인 경제위기를 말합니다.

내수시장 :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자국시장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수출말고 국내에서 소비되는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물경제: 실제 물건이나 물품이 거래되는 등 눈으로 보이는 형태로 존재하는 부동산이나 기업의 생산활동, 개인의 노동과 소비, 유통업체의 판매행위 등 실제로 존재하면서 실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G2: 미국과 중국

먼저 중국 위완화의 평가절하 입니다.

평가절하란?
본위화폐단위에 포함되어 있는 순금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가리키고 종래의 금 평가를 법률에 의해 절하하는 것을 말한다. 즉,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한 나라의 통화체제에서 정책적 목적 등에 의해 자국통화의 대외가치를 인하 조정하는 것이다.

쉽게 설명해서 국가에서 인위적으로 자국화폐가치를 떨어뜨려 환율을 상승 시키는

행위를 뜻합니다.

중국은 지난 8월 11~12일에 걸쳐 위안화의 가치를 1.86%와 1.62%를 내렸습니다. 그 결과 위안화의 가치는 급락하였고 13일에 중국외환교역센터는 13일에 다시 위안화를 내려 위안화의 가치는 4.66% 감소했습니다.

왜 내렸을까요?

중국 언론쪽에서는 중국 경기의 상승세가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위안화의 가치가 1년간 지속적으로 절상되어 왔기 때문에 위안화를 절하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을 증대하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양적완화와 위안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지금까지 중국은 완전변동환율제를 사용하지않아왔고 중국 인민은행이 주요국 통화환율을 고려하여 일일공시하는 형식의 환율제도를 운영해 왔습니다.

쉽게말해서 다른나라의 환율을 보고 중앙정부에서 환율을 결정한 것이죠.

​
이러한 중국의 환율제도는 세계적으로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환율 정책개선을 요구했던 IMF의 요규를 받아들여 위안화를 절하하는 대신 환율제도를 개선할 것으로보입니다.

평가절하의 영향은?

한나라가 대외적으로 평가절하는 실행하면 통화의 대외구매력이 줄어들고 수출상품의 외화표시가격도 내려가게 됩니다.평가절하될 때 수출은 증가되는 반면, 수입품의 가격이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상승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쉽게말해서 수출에 대한 경쟁력은 늘고 수입은 줄어들이 때문에 수출에 대한 국가적 수익이 상승하는 겁니다.반대로 말하자면 주변국이나 중국에 수출하는 국가는 수출은 줄고 수입이 늘어나기때문에 국가적으로 손해가 발생합니다.

또한 자국 국민이 해외여행을 나갈때 환율의 상승으로 금전적인 압박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기존에 100만원에 나갈수 있었던 여행을 130만원 으로 나가게 된다면 당연히 해외여행의 빈도는 줄어들 것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자연스레 내수시장(자국내 시장)의 소비가 커지게되어 내수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세계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일단 위안화의 평가절하가 G2국가중 하나인 미국에 어느 정도 위협을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무역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은 위안화의 절상을 요구해왔습니다. 미국 자체적으로 수출적자가 나는데 중국이 위안화를 내려버리니 수출이 더 줄어들어 더 큰 손해가 나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좋은 태도로 받아드릴수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미치게 될 영향은 중국은 한국 전체수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위안화가 내려가면서원화의 가치는 상승하여 중국 시장내에서 한국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100원 했던 TV가 원래는 중국에서 100위안에 거래되었다면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해 중국 화폐가치가 떨어지게 되면서 한국에서의 가격은 같지만 중국에서의 가격이 130위안이 될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당연히 소비가 줄어들 것이고 한국의 수출경쟁력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한국으로 관광오는 요우커의 수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수경기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국의 경제는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한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착륙문제입니다.

​경착륙?

활황세이던 경기가 갑자기 냉각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고 그에따라
경제성장률이 감소하고 GDP증가에도 둔화가 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2008년 세계 경제위기 당시 중국은 세계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였습니다.

​2008년 이후에도 중국은 4년 연속 9%를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보였고,
중국이 세계GDP 성장에 기여하는 몫은 2011년 즈음엔 50%에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경제 위기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인은 과잉생산, 과잉투자에 따른 이윤율의 입니다.
예를들어 지금 중국의 철강 생산시설은 10억톤인데 실제로는 8억톤을 생산합니다.
20%가 과잉투자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이 2억톤은 어느정도의 가치이냐면 미국 전체에서 생산하는
철강생산액의 두배입니다. 최근 수출이 둔화되면서 생산도 같이 둔화되고 그러다보니 과잉생산설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윤율은 투자한 대비 수익이 얼마나 발생시키느냐인데 투자된 설비에 비해서 생산소비가 줄어드니 이윤율은 줄어들수 밖에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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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은 수출을 통한 경제성장이 주였는데 수출이 줄어들게 되면서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 이후로 중국 물품에 대한 수입이 감소세를 나타냈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생산이 줄어들었습니다.
내수(중국내)시장도 많은 인구에 비해서 구매력을 가진사람은 부족하기 때문에 상품을 소비하기가 힘든 실황입니다.

쉽게 말해서 수출도 힘들고 빈부격차 때문에 중국내 시장에서 과잉생산에 따른 생산물을 판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에 경제성장률이 줄어들고 있고 한국은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 경제가 악화되면 한국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어떤영향이?

중국의 경제가 경착륙하게되어 저성장국면에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나라내에서 요우커들의 소비도 줄어들 뿐만아니라 중국과의 교역이 힘들어지면서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제가 나빠질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과 관련이 많은 타 신흥국도 많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와 연관이 있는 신흥국이 타격을 받게된다면 그 피해는 엄청날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실채권과 그림자금융입니다.

부실채권?
금융기관의 대출 및 지급보증 중 원리금이나 이자를 제때 받지 못하는 돈을 말합니다.
부실대출금(장기연체, 손실비용)과 부실지급보증액을 합친 금액으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을 말합니다.

쉽게 은행이 기업에게 대출및 지급보증을 서줬는데 이자나 원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림자금융?

투자은행,헤지펀드,사모펀드,구조화투자회사 등과 같이 은행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은행과 같은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과 그러한 금융기관들 사이의 거래를 이르는 말입니다.
여기서 ‘그림자’라는 말은 은행 대출을 통해 돈이 유통되는 일반적인 금융시장과 달리 투자대상의 구조가 복잡해 손익이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붙은 말이라고 하네요.

쉽게 중앙은행 통제 밖에 있는 금융기관들의 거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제가 없다보니 위험도 굉장히 높은편인데 실제로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도 이러한 그림자 금융이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지난해말 중국 상업은행들의 부실채권 잔액은 8426억위안으로 1년 전(5921억위안)보다 42.3% 증가했습니다. 부실채권 비율도 1.25%로 전년말 대비 0.25%p 상승했습니다 부실채권이 증가하면 은행들은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대손상각을 확대할 수밖에 없어 은행의 순이익 증가율 역시 주춤하게 됩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부실채권
과잉설비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중국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난해와 금년 1~7월 중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면서 은행에서 빌렸던 원금이나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어 도산하거나 연체하게 되버렸습니다.

그림자금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림자 금융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세를 타고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대부분 부동산업이나 투자과잉산업등 구조적 부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기업들은 부동산이나 투자산업에 많은 자본이 필요로했습니다. 이 때문에 상업은행 뿐만아니라 투자은행이든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많은양의 돈을 빌려오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문제는 수익성이 떨어짐에 따라 이자나 원금상환이 힘들어지면서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공통적으로 이또한 중국에 급성장에 따른 과잉투자에 대한 부작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어떤영향이?

이렇게 중국기업의 재무건전성이 떨어져서 도산하는경우 물론 경제적으로 그 회사와 제휴하고 있는 우리나라 회사도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 우리나라의 투자회사나 중국에 투자한 한국의 투자자들이 엄청난 손해를 볼것입니다. 또한 중국주가도 우리나라의 주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중국의 증시가 떨어지면 우리나라의 증시도 떨어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 국유기업 개혁 착수…"방만 경영 해소"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 개혁에 착수했다.

방만한 경영을 해소하기 위해 자본구조 합리화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중국청년보는 27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2년의 연구 끝에 국유기업 개혁의 마스터플랜인 '국유기업 개혁 전면 심화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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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8개조 30개 항목으로 구성된 마스터플랜은 오는 2020년까지 중국 기본경제제도와 사회주의 시장경제발전 요구에 부응하는 국유자산 관리체제와 현대기업제도, 시장화경영체제를 구축해 국유자본 구조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유기업을 상업·공익형 등 2개 부문으로 나누고 이들 국유기업의 기능 조정 및 엄격한 경영성과 심사가 필요하다고 규정했다.

​조정 심사의 경우 상업형 국유기업은 경영성과 및 시장경쟁능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공익형 국유기업은 원가조절 및 서비스 품질에 역점을 두도록 규정했다.
감독 당국이 새로운 국유기업 분류·조정을 제시한 것은 경영 비효율에 대한 개혁방안을 몇 차례 시행했음에도 심사항목이 불분명한 등의 이유로 책임 추궁이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장시우(張喜武) 국유자산감독관리위 부주임은 "지금까지 경영목표만 거창하게 내세운 국유기업들의 방만한 경영 및 미흡한 성과에 대한 책임을 묻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국유자본이 역동적 역할을 발휘하도록 경영성과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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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스터플랜은 이밖에 국유자산감독관리기구의 주요 임무를 과거 기업관리 위주에서 자본관리 중심으로 바꿔야 하며, 향후 국유자산의 경영·관리권을 모두 국유기업에 이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출처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4321>

중국은 사회주의이자 계획경제를 하는 나라로서 국유기업을 밀어주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하나 봅니다.

​지난 9월 21일에는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국유기업이 합병과 부실기업을 퇴출하기위한

​좌담화를 개최하는등 그동안 방만경영을 척결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즉, 효율적인 시장경제의 개념을 조금씩 받아드리겠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중국리스크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함이 조금 해소 되었는데요.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마크 슈와츠 부회장은
최근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증시가 지난 6월 이후 40%나 급락했지만 이는 이번 여름에 발생한 몇 가지 문제일 뿐, 중국 경제가 최후의 심판일을 맞이했다는 시나리오는 완전히 잘못된 것"
“(중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증시 반응이 과장된 부분이 있다" “중국은 국유 중심의 시스템에서 시장 중심으로 변하는 지극히 평범한 전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중국리스크에 대해서는 조금 시간을 두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밖에 수많은 리스크가 있고 리스크마다 사람들의 해석이 다 다릅니다.
제글이 맞다 안맞다라기보다는 이런것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하네요.

여태까지 1조 일촉즉발 임광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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