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요즘은 국내만큼이나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데요!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좋아한다면

시간적 제한이 있고 해외여행의 초보자라면

가깝고 여행하기 비교적 쉬운

대만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저랑 대만으로 떠나볼까요?

대만 여행 출발합니다!!!

제가 소개할 여행지는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와 그 근교 여행입니다!!

[타이페이]

우선 타이페이는 대만의 수도이자 중심지로 지하철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여행하기가 매우 편한데요!

교통카드의 경우에는 한국의 T머니 카드와 비슷한

이지카드라는 선불형 교통카드를 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하셔서 다니시면 된답니다!

타이페이의 이동시간은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역 기준으로

가깝게는 10분, 멀게는 30분 내외로 타이페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서

자유여행하기 매우 좋은데요!

타이페이의 명소와 맛집들을 이제 알아볼까요??

1.시먼딩

<시먼딩 거리>

시먼딩은 타이페이의 번화가인데요, 대만의 명동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3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먼저 아종면선 곱창국수입니다!!

<아종면선 곱창국수>

한국에서 맛보지 못했던 맛이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요,

아주 얇은 면에 가쓰오부시가 들어가고 곱창이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같이 떠서 먹으면 궁합이 괜찮아요.

그리고 국물에서 시원한 맛도 느껴져서

대만에 왔다면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삼미식당 인데요,

여기는 줄이 너무 길어서 한 시간을 기다렸다가 먹었답니다...

<삼미식당>

여기는 한국인들에게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한국인들이 엄청 많았는데요,

여기가 대만인지 한국인지 하는 착각까지 들었습니다.^^

삼미식당은 연어초밥의 크기가 엄청 커서 대왕연어초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연어초밥을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먹어본 결과 연어가 고소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크기가 매우 커서 많이 시키면 느끼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랄게요.

타이완 비어와 같이 먹는다면 더욱 잘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집은 우점입니다!!

여기는 우육면 집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우육면이 제일 맛있었답니다!

우육면과 비빔 우육면 하나씩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우육면은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과 두툼한 고기가 조화를 이루어서 정말 맛있었고,

비빔 우육면은 위의 느낌에 시원한 국물 대신 매콤, 새콤한 느낌이 더해진 맛이었습니다.

두 개를 같이 먹으면 조화가 잘 되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만의 향신료가 느껴지는 맛이지만 한국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지금도 드네요!!!~

2. 융캉제

융캉제는 시먼딩과는 다른 느낌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딘타이펑 만두>

여기에서는 만두 맛집인 딘 타이펑이라는 음식점과

대만의 먹거리 펑리수가 맛있기로 유명한 썬메리라는 빵집이 있는 거리입니다!

<썬 메리> <썬 메리 펑리수>

대만에 간다면 육즙이 가득하고 속이 꽉 찬 딘 타이펑 샤오롱바오를 한번 먹어보고

썬 메리에서 커피 디저트로 좋은 펑리수를 선물로 사 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3. 타이페이 101

타이페이101은 타이페이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타이페이에 갔으면 꼭 들렀다 오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경이 예쁘기 때문에 밤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타이페이 101 전망대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는 것이 매우 좋지만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샹산이라는 곳에 올라가시면 무료로 야경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계단을 좀 많이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우스갯소리로 쌍욕이 나와서 샹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한국인들 사이에 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라만 간다면 매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샹산에서 본 타이페이 아경>

4. 스린야시장

스린야시장은 타이페이에서 규모가 제일 큰 야시장인데요!

많은 먹거리들이 존재한답니다!

제가 맛있었던 먹거리 몇 개만 소개해드릴게요!

<우유튀김꼬치> <큐브스테이크> <왕자감자치즈> <지파이>

순서대로 우유튀김꼬치, 큐브스테이크, 왕자감자치즈, 지파이 인데요,

여러 가지를 먹어 보았지만 저는 이 네 개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우유튀김꼬치는 튀김 안에 우유가 들어있어서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었고

큐브스테이크는 토치로 고기를 구워서 소금이나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서 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왕자감자치즈는 감자와 베이컨 옥수수에다가 치즈를 듬뿍 뿌려서 주는데 비주얼이

기가 막힙니다.^^ 매우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는 맛입니다.

마지막으로 지파이는 닭튀김인데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속살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으니 스린 야시장은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타이페이 근교]

타이페이를 보았으니 이제 그 근교 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타이페이의 근교는 교통 편이 좋지 않아서

1일 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1인당 만원 후반 대 금액에

편하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을 하면서 하루 정도만 버스투어를 통해 근교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자 그러면 근교에 어떤 곳들이 있나 알아볼까요?

1.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바다를 끼고 있는 공원으로 기암괴석이 유명한 공원인데요,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여왕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여왕머리바위라고 불리는 기암괴석이 매우 유명한데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답니다.

저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왕머리바위>

이 바위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10년 이내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스펀 풍등

다음으로 풍등을 날릴 수 있는 스펀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풍등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서 하늘로 날려 보내는 곳입니다!

저와 제 친구도 소원을 적었는데요,

하고 싶은 일 모두 잘되고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이곳의 별미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이 닭날개 볶음밥입니다.

짭조름하고 안의 볶음밥과 닭이 매우 맛있답니다!

풍등을 날리러 가면 꼭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3. 지우펀

타이페이 근교의 하이라이트 여행지는 바로 이 지우펀인데요,

일본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하죠?

이곳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낭만적이고 골목골목 묻어나는 예스러움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 홍등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해가 질 무렵에 홍등에 불이 다 들어오게 되면

더욱 매력적이고 운치 있는 거리가 됩니다!

홍등에 불이 들어온 풍경이 참 운치 있지 않나요?

직접 보신다면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 곳에도 꼭 먹어보기를 추천 드리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땅콩 아이스크림입니다!

밀전병 위에 땅콩을 간 가루와 아이스크림을 넣고 말아서 주는 형태인데,

오묘하고도 맛있었던 맛이었습니다!

한 번쯤 먹어보면 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대만의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가까운 해외에서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대만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