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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휴양지로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 코타키나발루! 다가오는 여름방학, 여행은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이 글을 주목해주세요. 5박 6일의 코타키나발루 자유 여행을 다녀온 제가 말해주는 추천 여행지와 꿀팁 대방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① 코타키나발루란?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동부 보르네오 섬 최대의 도시로 옛 이름은 제셀톤입니다. -날씨 코타키나발루의 날씨는 일년 내내 덥고 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기랑 우기를 잘 구분해서 다녀와야 하는데 10월부터 2월까지는 우기, 3월부터 9월까지는 건기입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은 3월! 온도가 가장 낮은 달도 우리나라로 치면 한 여름의 서울 날씨와 같습니다. 그러니 얼굴과 몸이 타지않게 선크림은 필수! -화폐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깃을 사용합니다. 지폐인 링깃보다 아래 단위로는 동전인 센트가 있는데,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1링깃(=100센트)에 약 300원이라고 생각하면 계산이 쉽습니다. 환전하는 팁은 ③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언어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보통 말레이시아어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영어와 중국어를 잘합니다. 게다가 서툴지만 한국어를 따라하며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치안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의 선진국이라 불릴 만큼 경제력이 높은 국가이며 다른 동남아에 비해 치안상태가 굉장히 양호합니다. 실제로 동양인 여자끼리 돌아다녔지만 위협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외곽으로 다니거나 술에 취해 다니는 행동은 금지! -시차 코타키나발루의 시차는 한국보다 약 1시간정도 늦습니다.
② 코타키나발루 추천지 -숙소 ● New LUXURY CONDO in CITY CENTER 코타키나발루는 택시비가 싸기 때문에 보통 기본 요금만 내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서 숙소는 한 곳에 잡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에어엔비에 ‘New LUXURY CONDO in CITY CENTER’ 이라는 곳에서 묵었는데 가격도 싸고 시설도 좋고 특히 화장실이 깨끗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숙소 건물에 큰 수영장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고, 숙소 건물 일층에 코타키나발루의 최대 쇼핑몰인 ‘이마고 몰’이 위치해 있어서 언제든지 쇼핑도 할 수 있었습니다. 호스트도 아주 친절하니 꼭 여기서 묵어보세요! -쇼핑 및 관광 ● 이마고몰 이 곳은 코타키나발루의 최대 쇼핑몰! 우리나라 백화점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안에 맛집도 많고 브랜드 쇼핑은 물론 다양한 기념품도 살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려보세요! ● 위즈마 메르데카 환전하면 바로 이 곳! 위즈마 메르데카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환전 이외에도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 곳의 YOYO 라는 음료는 꼭 먹어 보기! ● 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에는 두 가지 모스크가 유명한데, 하나가 블루모스크고 또 하나는 핑크모스크입니다. 건물이 예뻐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워터프론트 이 곳은 세계 3대 선셋을 볼 수 있는 명당자리 입니다. 사실 성공적인 선셋은 한 번 만에 성공하기 힘드니 못 봤다고 실망하지 말고 여러 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탄중아루도 선셋 명당으로 유명하니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 마사지샵 여행 중 피곤한 몸을 녹이기 위해 한 번쯤 마사지샵에 들리는 걸 추천 드립니다. 특히 오일 마사지를 받고 마시는 차는 일품! -맛집 ● 웰컴씨푸드 코타키나발루는 해산물 중 특히 타이거 새우가 유명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물가도 싸고 맛도 좋으니 꼭 먹어보세요. 웰컴씨푸드는 다른 음식점보다도 싸고 특히 크랩튀김도 정말 맛있으니 해산물 요리를 원하신다면 웰컴씨푸드를 추천 드립니다! ● 깜풍아이르 이 곳도 웰컴씨푸드와 같이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하지만 같은 크림새우 요리는 이 곳이 훨씬 비쌉니다. 그러니 이 곳에서는 다른 요리들 보다 웰컴씨푸드에는 없는 생새우 회를 먹어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양도 많고 탱글탱글해서 입에 넣는 순간 녹아버립니다. ● 어퍼스타 위에 소개한 이마고몰 안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여기로! 음료 메뉴에 있는 망고스무디도 정말 맛있습니다. -섬 투어 코타키나발루의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으로 바닥이 보일만큼 깨끗합니다. 그러니 코타키나발루에 왔다면 섬 투어는 필수! 섬 투어 예매와 관련한 팁은 ③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 마무틱 섬+마누칸 섬 우선 마무틱 섬으로 가는 배에서 패러세일링을 즐긴 뒤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섬에서 자유시간을 갖다가 씨워킹을 한다고 말하면 배를 타고 마누칸 섬 근처로 가서 씨워킹을 하게 됩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코스는 필수! ● 만따나니 섬+나나문 투어
이 코스는 하루를 잡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니 나중에 예매를 할 때 픽업부터 식사까지 함께있는 현지투어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따나니에서 스노쿨링을 하는데 발이 닿이는 곳에서 한 번, 바다 한 가운데에서 한 번, 총 두 번으로 진행됩니다. 그 뒤 나나문 투어를 하면서 야생 원숭이도 보고 밤에는 반디불이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모기퇴치제는 필수!
③ 꿀팁 -유심칩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있는 유심칩 판매점에 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5박6일 있으면서 5G로 3명에서 사용하니 마지막 날 다 쓰고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환전 환전은 국내에서 하지 말고 현지에 위즈마 메르데카로 가셔서 하는게 가장 잘 쳐줍니다. 될 수 있으면 오만원권을 가지고 가면 더 잘해줄 수도 있다는 점! 이후에 링깃이 남았다면 원화로의 환전도 여기서 하면 다른 곳 보다 수수료를 싸게 지불하고 환전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수단 코타키나발루는 택시로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우버택시를 이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우버택시는 국내 카카오택시랑 비슷한 개념인데, 기본요금이 원화로 1500원 정도라서 부담없이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매우 덥고 습한 날씨이기 때문에 최대한 걷지 말고 우버택시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섬 투어 예매 섬 투어는 현지에 와서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제셀톤 포인트’로 가시면 위의 사진과 같이 투어를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가 쭉 나옵니다. 이 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흥정! 처음에는 다들 높은 가격을 부르지만 흥정 또 흥정을 하시면 말하는 대로 계속 깎아 주시기 때문에 이 곳에서 정가에 사는 건 바보 같은 행동. 많은 매표소 중에 8번 매표소가 가장 친절하고 싸게 해주셔서 추천 드립니다! -기념품 제가 추천하는 기념품은 첫 번째로 망고젤리! 이 건 국내에서도 팔지만 거의 10배에 가까운 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망고젤리를 많이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는 카야잼! 이 잼은 코코넛 잼인데 달달하고 맛있어서 많이들 사갑니다. 마지막으로는 마시는 차! 향도 진하고 맛도 좋아서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습니다. -컵라면 6일 동안의 현지여행을 하다가 숙소에서 먹는 컵라면은 환상의 맛. 섬 투어를 하면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고 포함된 식사가 입맛에 안 맞을 확률이 높으니 국내 컵라면을 꼭 3개 이상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사진으로 본 코타키나발루는 어떤가요? 이번 여름, 휴양지로의 여행을 꿈꾼다면 이 글을 참고해 코타키나발루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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