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서울은 현재 ‘맛집 풍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식당들이 생겨나고, 이런 맛집들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들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데요!

이처럼 사람들의 수요가 늘어나다 보니, 유명 연예인들도 외식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이름이 많이 알려진 스타들이 창업한 식당은 오픈 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연예인 맛집, 다 이름값 아니야?”

많은 분이 연예인 맛집들을 보고 한 번씩 드셨을 생각일 겁니다.

외식/조리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연예인들이 창업한 식당의 인기 비결이 과연 음식의 맛일까? 라는 의구심은 자연스레 생길 수밖에 없을 텐데요.

그래서! 저희 잭팟 팀이 이러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SNS상에서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서울 내 연예인 맛집들을 직접 방문하고 솔직히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과연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의 인기는 훌륭한 음식에서 비롯된 결과일까요, 혹은 유명세를 앞세운 거품에 불과할까요? A팀과 B팀의 방문 코스와 팀원들의 식성을 소개해드린 후 바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A팀 코스는 (홍대와 이태원의)

로꼬 더페이머스 버거

테이 테이스티 버거

스윙스 피닉스 피자

태진아 K212

B팀 코스는 (강남과 이태원의)

도끼 지노스 피자

이종석 89맨션

권혁수 525 신사

유연석 루아라운지

입니다!!

먼저 잭슐랭 가이드가 될 저희 팀원들의 식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각기 다른 식성을 참고하셔서, 자신과 가장 비슷한 식성을 가진 팀원의 리뷰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이제 팀원들의 식성도 알아봤겠다, 본격적 리뷰로 들어갈까요?!

먼저 A팀입니다!

정~말 무더운 날씨입니다!

아침부터 핸드폰에 울린 폭염 경보와 가만히 있어도 육수가 줄줄 흐르는 극악무도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A팀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면서 찾은 그 첫 번째 연예인 식당은 바~로!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래퍼 로꼬씨가 운영하는 더페이머스 버거입니다!

더페이머스 버거는 홍대점과 상수점 그리고 신사점 세 군데서 운영 중인데요, 저희 A팀이 방문한 곳은 더페이머스버거 홍대점입니다!

더페이머스 버거 홍대점은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엎어지면 코 앞인 거리에 있습니다.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니. 홍대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들러보셔도 될 것 같네요.

A팀 코스의 첫 가게라 그런지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긴 것은 위의 사진처럼 화이트와 브라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깔끔한 인테리어였습니다. 로꼬님이 운영하는 가게다 보니 음악도 힙합! 분위기도 힙합! 직원분들의 옷차림도 힙합!

홍대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햄버거를 먹으러 왔을 뿐인데 힙스터가 돼버려!

그러나.... 저희가 매장을 방문했을 때 200인분의 대량 예약이 잡혀있는 상황이라 주문이 불가능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라 저희 A팀원들은 몹시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누굽니까? 포기를 모르는 7팀 잭팟!

팀 기사를 위해서 저희 A팀원들은 공복인 배를 부여잡고, 약 40분간의 웨이팅 끝에 주문에 성공했습니다!

원래는 200인분 예약이라 오후 주문을 마감하려 했으나, 딱 저희까지만 받아주신다 하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저희가 주문하기로 한 햄버거는 더페이머스버거 싱글, 오리지널 치즈버거입니다.

왼쪽이 싱글 버거, 오른쪽이 치즈버거입니다! 수제버거라는 느낌이 확 오는 비주얼인데요!

다들 어떠신가요? 군침이 도시나요? 저희도 오랜 시간 공복이었기 때문에 흐르는 침을 삼키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게다가 오래 기다리셨다며 콜라까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어마어마한 예약주문을 처리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이런 서비스까지.... 서비스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와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

이제 맛을 봐야 할 시간이겠죠? 저희 A팀원들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후기가 나갑니다!

해준 - 평점 2.5점

확실히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단 맛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수제버거끼리의 경쟁이라면 이 버거가 밀리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먼저 수제버거치고 너무 얇고 바싹 익어버린 패티인 것 같다. 수제버거라고 했을 때 확 느껴지는 포만감과 육즙이 부족한 것 같다. 무난하다는 의미로 절반인 2.5점!

혜원 - 평점 3점

먼저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하지만 고기 맛이 너무 강해서 치즈버거를 시켰는데도 치즈 맛을 잘 느낄 수 없었던게 속상했다. 그리고 패티가 너무 익어서 입안에서 바스러지는 점도 다소 아쉬웠다. 육즙이 풍부한 촉촉한 패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불호였다.

영채 - 평점 3점

맛도 있고 육즙도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소스뿐만 아니라 패티 자체에도 짠 느낌이 있어 먹고 나서도 계속 물을 찾았다. 싱겁게 먹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지연 - 평점 3점

재료가 신선한 편이었고, 딱 수제버거의 느낌이 잘 나는 버거였다. 하지만 고기 맛이 너무 강해 치즈버거를 먹었음에도 고기 버거를 먹는 느낌이었다. 소스 맛도 약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안 좋아하는 편임에도 맛있게 먹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저희 A팀의 전체 한 줄 평은!

A팀이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바로 가수 테이씨가 운영하는 테이스티 버거입니다.

테이스티 버거는 골목식당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꽤 유명한 식당인데요. 요리의 달인! 맛의 달인이신 백종원 대표님이 극찬 하셨던 테이스티 버거였기 때문에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웨이팅하면서 찍은 문 앞에 비치되어있는 메뉴판입니다! 테이스티 버거는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더라고요. 저희가 매장을 방문했을 때도 저녁 장사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타임에도 이미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몇 시간 전부터 웨이팅이 있는 것을 보고 테이스티 버거의 인기가 정말 엄청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 오픈 30분 전인 4시부터 대기자 명단을 작성할 수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을 꼭 숙지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웨이팅하면서 어떤 메뉴가 좋을지 고민하던 저희 팀원들! 여러 햄버거 중 크라켄 버거와 차이나는 버거, 그리고 백종원 대표님이 극찬하셨던 에그마니 버거에 마음을 빼앗겨버렸습니다.

테이님이 출근하셨을 때만 주문 가능한 내장파괴 버거도 있었는데요. 저희 팀은 테이님이 출근을 안 하셔서 도전하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야외에서 웨이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더웠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시원한 물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에 먹기 전부터 이미 감동 받아버렸습니다ㅠ 이 더운 여름날을 생각하면 서비스 측면에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긴 기다림 끝에 매장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었지만, 기다리는 분들에 비해 가게 크기는 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기가 너무 많다 보니 저희가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게 앞이 꽉 차버렸습니다. 일찍 와서 기다린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저희가 주문한 버거들을 보시죠!

순서대로 에그마니버거, 차이나는 버거, 크라켄 버거의 모습입니다. 햄버거가 나오자마자 저희 팀원들 모두 엄청난 비주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에그마니 버거에서 흘러내려 오는 저 치즈와 스크램블 에그! 다양한 색감으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는 차이나는 버거! 반으로 썰자마자 맛있는 오징어 향이 코끝에 원투 펀치를 날려 코피를 선사하는 크라켄 버거까지!

시각과 후각적인 측면에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자 그럼 눈으로 즐긴 후에는 맛으로 즐길 차례! 각설하고 지금부터! EATING TIME!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저희 팀원들! 그 이후엔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저희 팀원들의 냉정한 평가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희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평가가 들어갑니다!

해준 - 평점 4.0

크라켄 버거가 썰자마자 오징어 향이 확 올라오는게 좋았다. 기존 롯데리아 같은 체인점에서 오징어 버거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있었는데 그 편견을 깨준 맛이었다. 오징어 향도 풍부하고, 통째로 씹히는 오징어의 쫄깃함이 좋았고 소스와의 궁합도 좋았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크라켄 버거가 가장 좋았다. 이정도의 맛이라면 단골이 돼서 혼내줘야겠어!

혜원 - 평점 4.5

에그마니 버거는 정말 감동의 맛. 에그스크램블과 섞인 치즈가 한가득 들어가 있어서 소고기 패티 버거 특유의 뻑뻑함이 전혀 없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소고기패티 대신 들어간 베이컨이 짭짤하고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주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을 선사해주었다!

영채 - 평점 4.0

양꼬치좋아하세요? 라는 문구에 혹하여 차이나는버거를 먹어보았으나, 쯔란 향만 조금 났을 뿐 일반적인 베이직버거를 먹는듯했다. 베이직버거와 가격도 차이가 좀 나는 만큼, 노말한 버거를 찾는다면 이 버거보단 베이직버거를 추천한다. 에그마니 버거는 아주 굳!

지연 - 평점 4.5

개인적으로 에그메뉴를 좋아하는 나로선 제일 기대했던 메뉴가 에그마니버거였다. 느끼함을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가 한번 짭짤한 베이컨 두 번 완벽한 균형을 맞추며 계란의 풍미를 전했다. 서비스 측면에선 웨이팅 대기 장소가 외부라 더운 부분이 있는데, 웨이팅 손님들을 위한 물도 따로 마련되어있다.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저희 A팀의 전체 한 줄 평은!

세 번째로 방문한 가게는 유명 래퍼 스윙스 씨의 피닉스 피자 가게입니다. 여러분,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스윙스 돈까스’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저기...돈까스 좋아하세요?’라는 멘트를 던지라고 하신 스윙스씨의 영상이 한때 화제였었죠! 그 후로 스윙스 씨는 돈까스라는 찰떡같은!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 유리 벽면엔 ‘돈까스 안 팝니다’라는 문구가 네온으로 붙어있었어요! 페이스북에선 이 네온 문구가 웃음을 유발하는 사진으로 올라와 스윙스 피자집이 홍보되기도 했었죠~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 한 장! 잔뜩 기대하고 있는 저희 팀원들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피자 맛이 어떨까 궁금해서 정말 두근거렸는데요, 그 이유는 스윙스님의 피자가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을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윙스님의 피자가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저스트 피자’라는 가게를 전에 운영하다가 정리하고, ‘피닉스 피자’로 올해 초 재도전을 하셨는데요. 같은 메뉴로 재도전하신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매장 내부에 ‘올해는 우리꺼’라는 네온 문구가 있었습니다. 스윙스님이 작년부터 밀고 계시는 문장인데요, 실제로도 작년과 올해 초 스윙스님이 운영하시는 레이블인 저스트뮤직의 음악들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런 거 보고 인스타 인증샷 안 남길 수가 없겠죠?

재빠르게 사진부터 찍은 후 매장을 둘러보았는데요, 굉장히 협소하다고 느꼈습니다.

피자 펍의 형태로 테이크아웃을 권장하는 매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피닉스 피자가게는 조금 늦은 시간인 오후 6시에 오픈합니다! 혹시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메뉴는 크게 은평구 전설의 피자라는 설명이 붙은 저스트 피자, 맥 앤 치즈, 페퍼로니, 치즈 피자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메뉴판만 봤을 때, 연예인 가게와 홍대라는 거품이 낀 가격은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가격 부분에서는 만족!! 저희는 대표 메뉴인 저스트 피자와 베이직한 치즈 피자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주문 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물도 직접 구매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앞선 테이스티 식당에선 웨이팅 손님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저스트 피자와 치즈 피자가 나왔습니다! 두둥!!!! 6시 오픈하자마자 간 첫 손님이었기 때문에 갓 나온 따끈따끈~한 피자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상 팀원 3명이 방문했는데, 인원수에 맞게 피자를 삼등분 해주신 직원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피자의 모습과 외관상 크게 다른 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바로 나온 피자의 맛은 어떨지... 치즈가 굳기 전에 인증샷을 빨리 찍었습니다!

이제 맛볼 차례죠? 두근두근... 또다시 EATING TIME!

피자 역시 순식간에 해치운 팀원들! 온종일 먹기만 했는데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음식들을 보니 저희 팀원들 대단하네요~

이번에도 그 누구보다도 진지하고! 냉철하고! 솔직한 맛 평가 들어가겠습니다!

해준 – 평점 1.0

저스트 피자는 흔한 불고기 피자이며, 만들어 놓은 지 시간이 좀 지난 느낌이었다. 빵이 너무 푸석했으며, 불고기 피자임에도 불구하고 고기 맛이 너무 약했다. 전체적으로 느끼하고 소스 맛밖에 안 나는 것 같다. 치즈피자는 정말 평범 그 자체! 오히려 치즈피자라는 이름을 달고 치즈의 맛과 양이 부족한 것 같았다.

영채 – 평점 2.0

솔직히 스윙스 이름 걸고 하는 곳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그의 흔적이 없었다. 가성비와 맛은 쏘쏘한 정도? 일회용 그릇을 사용한다는 점과 물을 사 먹어야 한다는 점으로 봐서는 테이크 아웃에 적절한 매장인 것 같다. 홍대에서 놀다가 집 가는 길에 들르면 모를까, 굳이 찾아와서 먹지는 않을 것 같다.

지연 – 평점 2.0

솔직히 치즈 마니아로서 이 집 특유의 치즈 맛은 취향이 아니었다. 씹을수록 쫀득해지고 치즈 향이 진해지는 치즈를 선호하는데, 피닉스 피자는 전체적으로 잘 뭉개지는 피자였다. 부드러운 식감이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원래 치즈보다 별로인 듯... 저스트 피자는 매콤한 불고기 피자며 특별한 점은 없다. 완전 호불호 갈릴 듯한 피자가게!

저희 A팀의 전체 한 줄 평은!

A팀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트로트계의 아버지! 태진아 선생님의 K212 카페 입니다.

야밤에 열심히 이태원을 누비는 A팀!!

여러분 혹시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아 탄생한 아이돌 ‘워너원’을 기억하시나요? 저도 참 좋아했는데요! ㅎㅎ 워너원이 소속돼있던 YMC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태진아 선생님의 아들분입니다. 그래서 태진아 선생님은 K212 곳곳에 워너원과 찍은 사진과 워너원의 사인을 걸어 워너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워너원의 팬들 ‘워너블’ 사이에서 K212가 유명해지면서 급기야 ‘워너원 카페’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K212는 외관상으로 봐도 엄청나게 큰 공간을 가진 카페였습니다. 문을 열자 바로 보이는 것은 우리를 반기는 워너원...? 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온통 저희를 보며 웃는 워너원뿐이었습니다.

워너원을 지나 보이는 큰 매장 내부는 감성 하나는 크으~~~ 제대로네요!

문을 열자마자 코끝을 찌르는 생화 향기가 어디서 나나 했더니만, 매장 곳곳에 생화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여기가 꽃집인지 카페인지 모를 공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생화들은 태진아 선생님이 직접 꽃꽂이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가게를 둘러싼 생화의 냄새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치과 고유의 쓴(?) 향과 비슷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보자마자 헉!!!! 소리 나는 가격에 다들 눈알만 굴렸습니다... 떡볶이가 25,000원... 0이 하나 잘못 붙은 줄 알고 다시 보지만, 0은 여전히 3자리였습니다... 여태까지 방문한 연예인 카페 중 제일 비싼 곳인 것 같았습니다.

이태원임을 고려하더라도, 메뉴들이 일반적인 가게와는 차원이 다른 가격이라 팀원들의 메뉴를 고르는 시간은 점차 길어졌습니다.

고심 끝에 고른 메뉴는 바로! K212의 대표 커피 비엔나(7,000원)와 딸기 바나나 스무디(8,000원), 바닐라 바게트(7,000원), 티라미수(8,000원)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워너원을 좋아했던 팀원은 열심히 매장 구경을 하고, 나머지 팀원은 앉아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카페에는 워너원 이외에도 태진아 선생님의 사진이 가득가득했습니다. 셀카를 아무렇게 찍어도 항상 뒤에 나오셔서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 커피를 홀짝이다 보면 옆에서 태진아 선생님이 진진자라를 불러주실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니나 다를까 실제로 진진자라가 카페 음악으로 흘러나오더라고요! 선생님의 사진과 음악으로 카페를 꽉 채워놓으신 걸 보고 자부심과 자기애가 강하신 분인 것 같다고 저희 팀원들끼리 대화를 했습니다.

아 참! 태진아 선생님이 카페에 자주 계신다고 하니, 태진아 선생님 팬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사진 촬영도 잘 응해 주신다고 하네요~!!

기다렸던 메뉴가 나오고! 가격이 비싼 만큼 더 엄격하고! 냉철하게 팀원들의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제는 나름 아마추어 미식가가 된 팀원들의 EATING TIME!!

지연 - 평점 1.0

연예인카페 가격거품을 넘어선 미친 듯이 비싼 카페다. 바닐라 바게트는 내 취향이었지만, 7천 원 주고 사 먹지는… 티라미수는 크림치즈가 아니라 생크림을 써서 별로였다. 또한 매장에서 나는 꽃냄새가 은근 별로였다. 머리 아플 정도의 향기라 오래 버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같이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정말 비추천.. 워너원 팬들에게는 추천하는 카페!

혜원 평점 1.0

딸기바나나스무디는 흔히 예상할 수 있는 맛! 딸기 맛이 다소 강해서 바나나 맛이 약했던 것이 마이너스!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치즈 맛이 아니라 생크림 맛만 나서 코코아 가루를 뿌린 생크림 케이크 먹는 느낌이었다ㅠㅠ. 바닐라바게트는 무난한 맛이었으나, 7,000원의 가격은 좀...

해준 - 평점 1.0

그냥 무난한 카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ㅠ 이태원 물가 생각해도 너무 하잖아… 인테리어도 태진아 선생님으로 도배돼서 쪼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음악도 트로트라 카페 감성은 없어요.. 태진아 선생님 팬인 분 아니시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영채 - 평점 2.0

트로트와 태진아 선생님을 좋아하시고, 아침과 점심을 든든히 먹은 사람이라면, 별도의 주차장을 원한다면 부모님과 함께 가보세요!

저희 A팀의 전체 한 줄 평은!

이제 B팀의 리뷰를 살펴볼까요?!

B팀의 코스는 앞서 말씀드렸듯, 강남과 이태원이었습니다!

B팀이 처음 가게 된 식당은 바로 도끼 씨가 운영한다고 알려진 지노스 피자입니다!

지노스 피자는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6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우선 매장 입구부터 힙한 무언가가 마구 느껴지는 모습이죠?

저희는 메뉴판 제일 상단에 있는 도끼 세트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미리 조사했을 때 도끼씨가 추천한 브루클린 베스트 피자가 포함되어있어서 망설임 없이 주문!

기다리면서 매장 사진도 찰칵찰칵!

드디어 나온 도끼 세트!!

반반 피자로 시켜서 한쪽은 브루클린 베스트, 다른 쪽은 트러플 슈룸 피자입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윙과 음료도 함께 나왔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EATING TIME!

먹는 도중 옆 테이블에 반려동물과 함께 레스토랑에 온 손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도끼 씨인 만큼 식당에도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식사라니!! 지노스 피자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곳곳에 연예인들의 사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싸인을 보니까 도끼 씨가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즐거웠던 도끼 씨의 지노스 피자!

그럼 지금 부터 팀원들의 개별 평가를 만나보겠습니다.

진선 - 평점 3.5점

피자 중 도끼의 픽인 브루클린 피자가 더 맛있었다. 살짝 매콤한 소스에 피자 빵이 바삭하고 맛있어서 마지막 조각까지 먹는 것이 무리 없었다!

아주 맛있었고 다시 올 의향 또한 있을 정도였다. 깨끗한 매장 화장실 그리고 분위기 또한 즐겁게 식사하고 나오는 데에 한몫했다.

민혁 - 평점 4점

트러플 슈룸 피자는 버섯 맛과 약간의 느끼함(?)이 느껴지고 브루클린 피자는 딱 페페로니 피자 맛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트러플 슈룸 피자가 더 맛있었다. 허니 바비큐 윙과 치즈 파마산 갈릭 윙은 딱 이름에서 상상되는 맛이 났다. 그래서 거부감 없이 음식들을 익숙한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매장의 분위기는 사장님처럼 힙한 느낌이 나서 좋았으며, 강아지의 출입이 가능해 애견인 분들은 함께 매장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은지- 평점 3.4점

트러플 슈룸은 트러플 오일과 버섯 덕분에 고소한 향이 좋았고 브루클린 베스트는 토마토 베이스 피자였는데 위에 뿌려진 바질의 향 때문에 동남아 피자의 느낌이 났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쾌적하고 힙해서 외국인들과 젊은이들이 즐기기 좋다. 애견인 도끼 씨의 가게답게, 강아지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저희 B팀의 한 줄 평은!

B팀이 지노스 피자에서 맛있는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찾은 곳은 이종석 카페로 유명한 89맨션 입니다!

89맨션은 가로수길 핫플레이스 카페답게 멀리서도 찾을 수 있을 만큼 높고 세련된 건물이었는데요.

건물 밖에서부터 내부가 기대되는 카페였습니다!!

주택가에 위치한 만큼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89맨션은

시원한 에어컨과 푹신한 의자까지 갖춰 더운 여름에 쾌적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B팀이 주문한 음료는 왼쪽부터 89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렌지 진저에이드인데요!

89맨션의 대표메뉴인 89라떼! 89맨션이라고 적혀 있는 귀여운 초콜릿이 올려져 있습니다!

어른들의 여름 필수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에이드 종류 중에 직원의 추천을 받아 오렌지 진저 에이드까지 주문해보았습니다!

카페에서 달달한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음료와 함께 곁들일 레드벨벳 케이크도 함께 주문해서 맛보았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89맨션!

이제 팀원들의 평가를 만나볼까요~?

진선-평점 4점

다시 가고 싶은 카페의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편한 의자, 시원한 에어컨, 그리고 맛있는 음료까지! 채광이 무척 잘 들어서 사진도 너무 잘 나왔다! 가로수길의 물가답게 약간 비쌌지만 음료의 질은 상당히 좋았다. 오랜만에 맛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던 것 같다. 오렌지 진저 에이드도 무척 맛있어서 같이 시킨 꾸덕꾸덕한 레드벨벳 케이크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민혁 - 평점 4.5점

카페 내부는 매우 깔끔하며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이 주변에 산다면 89맨션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료들의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굉장히 맛있다. 특히 89라떼를 추천한다. 이 음료의 핵심은 라떼인 만큼 우유!!! 이 라떼의 우유는 정말 달고 맛있다!! 이런 음료는 처음 마셔봤다!! 꼭 한번 방문해서 휴식하면서 음료 한 잔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은지- 평점 4점

요즘 카페는 인테리어가 생명이라고 할 만큼 인테리어가 중요한 요소인데, 89맨션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인상 깊은 카페였다. 음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었고 오렌지 진저 에이드는 오렌지로 우려낸 한약 같은 느낌이었다. 복층 건물이기 때문에 2층으로 올라가 브런치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저희 B팀의 한 줄 평은!

B팀이 89맨션 다음으로 향한 곳은 권혁수 씨가 운영한다는 525신사입니다~!

525신사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후기를 말씀드리기 위해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89맨션에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525신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인 우리

도보로 2분 정도 걸어가시면 바로 있는 525신사!!

직접 걸어가니 정말 가깝더라고요!!

이렇게 더운 날에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매장의 입구에서부터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 예쁜 인테리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부는 화이트계열로 깔끔해 보이면서 예쁜 네온사인은 사진찍기 좋은 곳 같아 보였어요!!

네온사인에 ‘행복은 체중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문구가 맘에 드네요~(머쓱)

저희는 메뉴판에 있는 ‘초리죠 오일&바지락 스파게티’, ‘체리토마토&치즈커드 리조또’, ‘닭가슴살&로메인 샐러드&시져 드레싱’을 주문했습니다!

연예인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연예인을 한 번 봤음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식당에 ‘권혁수’ 님이 계시더라고요!!!

우연히 딱 마주친 상황!!! 매우 놀랐고 신기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각 접시에 나온 음식들의 양은 괜찮아 보이죠? 비주얼도 딱 양식집에 왔다고 느껴지네요!!

음식을 먹고서 ‘권혁수’님께 사진을 요청했고 흔쾌히 응해 주셨지만, 너무 바빠 보이셔서 사진은 아쉽지만 포기하고 그냥 나왔어요...ㅠ

같이 사진 찍고 딱 썸네일로 쓰면 완벽 했을 텐데요… 아쉬워요 ㅠㅠ

‘권혁수’님도 보고 카페 같은 인테리어를 가진 식당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겼네요~!!

이제 저희의 음식 평가를 만나볼까요?

진선 - 평점 2.5점

매장 인테리어나 입구에 권혁수 식당이라고 써 있는 부분부터 재미있었고 기대감을 안고 입장했다. 하지만 음식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매장 안에서 권혁수 씨를 직접 만나는 행운을 얻었는데도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파스타의 면은 조금 덜 익은 것 같았고 샐러드의 채소는 눅눅했다. 오일 파스타의 조개는 신선했으나 전체적으로 아쉬움은 변치 않았다.

민혁 - 평점 2점

예쁜 인테리어와 매장에서 권혁수 씨를 만나 기대감은 매우 커졌었다. 그러나 메뉴판을 봤을 때 크게 한번 놀랐다. 상당히 비싼 가격… 가격이 비싼 만큼 맛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파스타는 오일 맛이 강하게 나서 개인적으로 불호였으며, 샐러드는 15,000원을 지불하고 먹진 않을 것 같았다. 리조또는 그중 그나마 괜찮았다. 음식의 맛보단 예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식당에서 사진을 찍거나 권혁수 씨를 만나보고 싶은 분이라면 525신사에 한 번쯤은 방문해봐도 될 것 같다.

은지 - 평점 2점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귀여운 조명덕분에 매장의 분위기는 좋았다. 그것이 전부다. 음식은 신사 525에 와서 먹지 않아도 어느 가게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대신, 권혁수님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권혁수님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B팀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연예인 맛집은~ 바로! 커피 프렌즈에서 멋진 요리 솜씨를 자랑한

배우 유연석 님의 루아 라운지 BAR였습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7층의 멋진 달 조명과 함께

루아 라운지가 보입니다!

우와~

이태원의 루프탑 BAR답게 정말 근사한 내부 분위기죠?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 덕분에 화려하고 멋있는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 야경을 감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을 해보았는데요,

저희 팀은 올리브 칠리 페퍼 치킨과 흑돼지 라구 파스타와

피치 크러쉬 칵테일, 싱가폴 슬링 칵테일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예쁜 색의 칵테일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은

팀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벽에 붙어있는 유연석 배우님의 미스터 션샤인 포스터와 커피 프렌즈 포스터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사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식사와 칵테일을 즐긴 B팀!

B팀의 평가를 들어볼까요~?

진선 - 평점 5점

만약 누군가 레스토랑을 가자고 한다면 이런 곳을 가야 한다. 사람이 많은 이태원 한복판에서 이태원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 맛있는 저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종류의 와인과 칵테일을 판매하였는데 다른 곳에 비해서 훌륭한 퀄리티였다. 음식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이미 행복했다. 기본적으로 모든 음식이 소스까지 맛있어서 긁어먹을 정도였다. 재방문 의사 200%!

민혁 - 평점 5점

루아라운지는 이태원역과 굉장히 가까우며 7층에 위치하여 밤의 야경을 보면서 칵테일, 와인을 한잔 마시기에 너무나 좋은 곳 같았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제가 맛있게 칵테일을 즐길 정도로 술의 맛은 정말 맛있었다! 술에는 무조건 안주!! 이곳의 안주는 바에 왔지만, 유명 레스토랑을 찾아간 것이 아닌가? 라고 착각할 정도로 굉장히 맛있다. 좋은 분위기와 예쁜 야경, 맛있는 술과 안주를 즐기고 싶다면? 루아라운지를 추천한다!!

은지 - 평점 5점

이태원 그 자체였던 루아 라운지는 화려하고 멋있는 야경과 가게 분위기 덕분에 음식과 칵테일이 나오기 전부터 즐거웠다. 칵테일은 술을 잘 먹지 못하는 본인이 편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재방문한다면 커피 프렌즈의 흑돼지 토마토 스튜를 주문해도 좋을 것 같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유연석님의 BAR 루아 라운지를 마지막으로 연예인이 운영하는 식당 총 8곳에 대한 리뷰를 마쳤습니다. 다들 도움이 되셨나요?

더운 여름 날씨를 이겨내고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홍대, 강남, 이태원 등을 돌아다니며 솔직한 평가를 한 7팀 잭팟! 서울의 수많은 맛집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연예인 맛집의 인기가 훌륭한 음식에서 비롯된 결과일지, 단지 연예인이 운영한다는 이름값에 불과한 거품일지 알아보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8곳의 연예인 맛집을 취재한 결과, 재방문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곳도 많았지만, 유명연예인이 운영하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폐업한 곳도 있었고 유명세와 비교해 불만족스러운 식당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외식/조리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연예인이 창업한 식당이더라도 일반 식당처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case by case) 식당마다 다양한 만족도의 음식을 판매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SNS에서 유명한 연예인 맛집이라는 이유로 방문하기보다는, 일반 맛집을 방문할 때처럼 리뷰를 꼼꼼히 찾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연예인 맛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식당이라고 해서 먼 길을 찾아가 돈 주고 사 먹었는데, 기대에 못 미친다면 그만큼 속상한 일이 없으니까요.

여러분의 시간과 지갑은 소중하기에, 저희의 기사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만 인사드리겠습니다.

7팀 잭팟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