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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방학과 같은 시간의 여유를 갖고 유럽여행을 떠납니다!
저 또한 지난여름 방학에 3주간의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느꼈습니다. 아 여기다! 직접 계획하고 떠난 제가, 느꼈던 가장 행복했던 도시인 안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안시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 프랑스 여행 대부분이 떠나는 도시 파리? 혹시 관광객이 적은 프랑스 소도시는 어떤가요? 프랑스 소도시 안시는 프랑스인들도 휴식을 갖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마치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같습니다. 지리적으로 스위스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곁으론 알프스산맥과 맑은 호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알프스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프랑스 소도시인 안시에 대해서 알아봐요!   #교통편! (1) 파리 Gare de Lyon(Paris) -안시 Annecy: 가장 추천 :-) - TGV 약 3시간 30분 소요 파리에서 프랑스의 웅장함과 도시적인 면모를 충분히 느끼고 안시로 넘어오는 코스가 정말 좋습니다! TGV는 파리와 안시를 가장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표 예매를 미리 2-3달 먼저 한다면 저렴하게 GET 할 수 있어요 ;-> (2) 안시-다른 나라 도시 안시는 프랑스의 남동쪽에 위치하여 스위스 제네바, 이탈리아 밀라노 등 다른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안시를 거쳐 프랑스 밀라노로 이동하는 코스를 계획하여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경험하였습니다! #숙소는? 안시는 다른 관광지보다 호텔의 수가 적고, 숙소들이 다양하지 않아 저는 가정집을 빌리는 형태인 Airbnb를 이용하였습니다. 위치부터 시설, 비용, 치안까지 완벽했던 숙소라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숙소 정보 -> https://bit.ly/2lPUVPs 먼저 위치는 호수 도보 2분 거리로 집 밖으로 나와서 호수의 둘레 길 산책하기에 너무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숙소 안에서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았을 때 나란히 서있는 나무들 사이로 호수가 보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숙소 내부는 정말 말 그대로 cozy ;-)!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안시’스러워 대 만족한 숙소입니다!     ▶안시역과 호수 등 모두 도보가 가능해 차를 렌탈하지 않은 여행자 ▶평화로운 뷰를 보고 싶은 여행자 ▶경비의 부담으로 호텔이 아닌 숙소를 구하는 여행자 강력 추천합니다! ^u^ #둘러보자 안시!  숙소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울창한 나무 길입니다. 이 길을 옆으로는, 알프스산맥이 짜잔!   가만히 벤치에 앉아서 이 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세상 평온해져요 :-)
안시는 아름다운 호수인 안시호를 둘러쌓고 있는 마을이어서, 어딜 가든 찰랑거리는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다 가도 바로 거침없이 호수로 다이빙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어, 평온한 도시이자 활기차기도 하답니다!
해 질 녘 알프스산맥이 붉게 물든 모습입니다. : ) #안시의 매력의 진가를 알기 위해선? 자전거로 GO민없이 GO! 안시에서의 자전거 매력 체크 ;-) ▶아름다운 자연이 보존된 안시에서는 자전거를 타면서 천천히 둘러보기 안성맞춤입니다! ▶자전거 도로와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자전거를 쉽고 저렴하게 렌탈할 수 있는 렌탈샵의 자전거 대여 시스템! 1)자전거 렌탈샵 -안시역에 위치한 VelOnecy : 보증금 250유로지만, 26세 이하라면 하루에 4유로, 약 6천원도하지 않는 금액으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안시호 근처에 위치한 Bicycle Rental Annecy : 보증금이 없지만, 가격이 비교적 높습니다. 하지만 호수와 자전거 코스와 매우 근접하여 안전하게 즐기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2)자전거 코스  자전거 코스는 지도에 보이는 녹색 선으로 안시 호수를 따라 한 바퀴를 크게 돌 수 있으며,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고 곳곳에 수영 포인트와 뷰 포인트가 있습니다! 별로 표시된 곳들이 수영할 수 있게 허가된 곳입니다! ;)   차가 다니는 곳들은 완벽히 자전거도로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수영 포인트에서 자유롭게 쉬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고 고개를 들었을 때는 눈앞에 펼쳐지는 산맥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수영을 하고 다시 자전거로 이동을 하면 완전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이라고 믿어질 만큼, 자연 그 자체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작은 마을들을 지나치게 되는데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자연 속에서 열심히 가다 보면, 다시 수영 포인트 혹은 작은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안시 떠나보지 않으시겠어요? 안시는 정말 사랑스러운 도시입니다. 문득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보면 알프스산맥과 파란 호수의 찰랑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반사시키는 호수의 물결, 해가 진 저녁에 몇 없는 조명들이 작은 마을을 밝히고 있는 모습, 낮과 밤 그리고 햇빛이 뜰 때와 비가 올 때 모든 순간 안시의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과 발전들이 아직 크게 닿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안시! 여러분도 한번 사랑스러운 안시로 떠나보지 않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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