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 다음 중 본인이 관심 있는 것이 몇 개인지 손가락을 펴고 세어 보세요 *

패션 , 힙합 , 뮤지컬 , 피자 , 치즈케이크 ,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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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나라도 접으셨나요?
그렇다면 꼭 뉴욕 여행에 가보 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쿄쿄

하지만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발걸음이 쉽게 떼어지지 않습니다,,

저도 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저의 모든 ‘꿀팁’ 을 이 기사에
화끈하게 쏟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마우스 꼭 쥐고
저만 따라오세요!

CH1. 뉴욕 여행 전 알아야 할 것

1. YELP 앱 깔기

뉴욕의 꼭 가야 할 맛집이나 명소는 널리 알려졌지만, 이왕 뉴욕에 간 거 현지인들의 맛집과 핫플레이스에도 가보고 싶잖아요!
그렇다면 YELP 앱을 미리 다운받아 가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YELP는 미국, 캐나다에서 쓰는 장소 리뷰 앱으로 현지인들이 주로 사용하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2.뉴욕 빅애플패스 구매하기

전망대, 미술관 등 워낙 볼거리와 명소가 많은 뉴욕은 개별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 때문에 미리 시티 패스를 구매하고 저렴하게 패키지로 이용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제일 유명한 뉴욕 대표 3대 패스가 있지만 제가 비교해본 결과 빅애플패스가 가장 낫다고 자부합니다.
1개만 구해 매도 할인이 되며, 다른 패스들보다 관광지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훨씬 넓어요!
제가 밑에 소개해드릴 관광지도 모두 빅애플패스를 사용해 갔다 온 것이랍니다!

3.매트로패스 교통카드 구매하기

뉴욕 교통비는 한번 탈 때 3달러가 넘는 돈으로 정말 부담이 많이 되는 비용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같은 메트로패스를 사서 다녔답니다.

메트로카드에는 일정한 금액을 충전하는 충전식 카드(Regular MetroCard)와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탈 수 있는 무제한 카드(unlimited MetroCard)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짧은 일정 동안 다양하게 다녀야 하기에 하루에 최소 3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죠. 그러면 무제한 카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7일권에 33달러(카드값 1달러 포함)이기에 하루에 대중교통을 5번만 타도 이득입니다!

CH2. 본격 뉴욕 즐기기
-> 관광지편

1. MOMA 미술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뉴욕 현대미술관 MOMA !

미알못 (미술관알지못하는)인 저도 정말 감명 깊게 보고 왔기에 한 번쯤 가보시는 거 추천해 드려요!



*TIP 1

MOMA는 금요일 오후 4시 이후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럼 금요일에 무조건 가야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 생각은 다 같은 법,,,
사람이 엄청나게 몰려서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조금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체감하실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금요일에 뭣도 모르고 갔다가 작품 감상을 못 하고 사람들한테 치여서 왔답니다,,흑흑

*TIP 2

5층부터 내려오면서 보는 것이 낫습니다!

아무래도 5층에 고흐의 작품뿐만 아니라
저희가 거의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들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2. 브로드웨이 뮤지컬

뉴욕 하면 브로드웨이가 떠오르고 브로드웨이하 면 뮤지컬이 떠오르죠!

뉴욕에 온 김에 뮤지컬을 보고 가야 진정 뉴욕을 갔다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제값 주고 보려면 굉장히 비쌉니다,,,

그래서 싸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2가지 방법을 가져왔습니다!

1) Rush Ticket (러쉬 티켓)

러쉬 티켓은 “얼리버드 티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장 오픈 시간 전에 기다려서 극장을 오픈할 때 남는 티켓을 사는 건데,

1시간 전에 가면 거의 100%로 표를 살 수 있답니다.

저도 러쉬티켓을 이용해서 뮤지컬 시카고를 보고 왔는데,

비록 가장 좋은 자리인 중앙자리는 얻을 수 없었지만 저렴하게 좋은 경험 하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 러쉬티켓이 가능한 뮤지컬
① 시카고 – 37$, 위치 49st
② 맘마미아 – 32$, 위치 43st
③ 레미제라블 – 37$, 위치 44st

2) Lottery Ticket (로터리 티켓)

로터리 티켓은 “추첨 티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에 ‘’Lottery”라는 이름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앱을 다운받은 후,

로터리가 열려있는 뮤지컬을 선택해서 참여하고 당첨이 됐는지 이메일을 확인하면 됩니다!

저도 보고 싶었던 알라딘, 위키드가 로터리에밖에 없길래 뉴욕 여행 내내 도전했었는데, 당첨되지 못했었답니다,,

당첨되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시고, 마지막 날 뮤지컬 보는 것으로 일정을 짜서 계속 도전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도전했다가 안 되면 러쉬티켓으로 전향하면 되니까요!

 로터리가 가능한 뮤지컬
① 헤드윅 – 37$, 위치 44st
② 마틸다 – 27$, 위치 43st
③ 킹키부츠- 37$, 위치 44st
④ 북 오브 몰몬 – 32$, 위치 39st
⑤ 위키드 – 30$, 위치 51st
⑥ 알라딘 – 30$, 위치 42st(일요일에는 로터리 안함)

3.UN

뉴욕 여행 중 가 볼만한 곳으로 항상 꼽히는 유엔 UN 본부!

반기문 총장님이 계셨던 곳이기에 안 가볼 수 없겠죠?

국제회의실은 물론 BTS가 멋지게 연설했던 유엔 신탁통치 이사회 회의장도 실제로 볼 수 있답니다 !

이 뿐만 아니라 가이드분들이 유엔 직원분들이기에 유엔에서 하는 일, 취업하게 된 계기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TIP

이러한 UN 본부 투어는 여러 가지 언어로 준비되어 있지만,
한국어 투어는 예약이 금방 차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중요해요!
저도 사전 예약을 못 해서 영어로 들었었답니다.

CH3. 본격 뉴욕 즐기기
 -> 음식 편

1. FIVE GUYS (파이브가이즈)

파이브가이즈는 미국 3대 인기 버거 맛집 중 하나입니다 !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먹는 버거라 “오바마 버거”라고 불리기도 했답니다.

사실 ‘햄버거 맛이 거기서 거기지,,’ 하고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먹었었는데,

진짜 인생 햄버거가 됐을 만큼 ! 파이브가이즈 먹으러 미국에 다시 가고 싶을 만큼! 정말 맛있었답니다.

꼭 먹어보셨으면 좋겠어요!

*TIP

1. 여기의 주문방식은 서브웨이처럼 토핑을 골라서 넣는 방식입니다.
제가 먹어본 결과 토핑은 전부다! 넣어 달라고 하는 게 제일 제일 맛있습니다!
(Everything, please 혹은 All the way, please로 주문하시면 돼요!)

2. 또 일반 사이즈는 패티가 두 장이고, 주니어는 패티가 한 장이에요!
나는 한국에서 햄버거 1개 먹어도 배가 찬다! 하면 주니어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도 사이즈가 있는데 S 사이즈도 정말 많이 줍니다.

그래서 저는 < 치즈 주니어 버거 토핑 전부, 감자튀김 S, 밀크쉐이크 > 이렇게 주문하니까 배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3.Ess-a-Bagel (에싸베이글)

뉴욕 3대 베이글 중 한 곳인 이곳!
구글맵 평점도 4.2였기에 믿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 방문했는데,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게 안에서 먹기보다는 베이글을 포장해 센트럴 파크에서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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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아침, 점심에는 사람이 붐벼서 1시간 이상 웨이팅을 할 수 있으니, 오후 느지막하게 방문하시면 딱 좋을 것 같아요!

2. 여기에 가면 단연 시그니처 페이보릿(Signiture Favorite)메뉴를 꼭 드셔야 합니다,,

여기에는 연어+크림치즈+토마토+양상추가 들어가요!

3. 양상추와 양파는 추가 요금 없이 더 넣어 먹을 수 있으니 많이 넣어달라고 하기

3. The Halal Guys(할랄가이즈)

최근 한국에도 상륙할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은 할랄가이즈!
밥이랑 고기랑 양배추를 볶은 거라 뻔한 맛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묘하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할랄가이즈는 푸드트럭이기 때문에 포장해서 타임스퀘어 빨간 계단에 앉아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

*TIP

1. 종류에는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콤보가 있는데 여러가 지를 섞은 ‘콤보’가 제일 맛있습니다!

2. 자칫 느끼할 수 있으니 주문할 때 ‘양파와 피망’을 달라고 하면 무료로 넣어줍니다. (아무나 알려주지 않는 꿀팁)

3. 핫소스는 조금만 뿌려도 엄청 매우니 조심하기

지금까지 제가 뉴욕을 다니면서 차곡차곡 모은 꿀팁들을 방출해 보았습니다!
뉴욕에 혹여나 여행을 가신다면, 제 기사를 읽어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뉴요커가 되는 그날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