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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울 경기 강원 5팀 M5G.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기 위해, 감성을 보여주기 위해 현대인들은 매번 새로운 것을 원한다. 색다른 맛집, 느낌 있는 카페 등. 하지만 이런 체험들에 대중들도 피로를 느끼기 시작했다. 새로운 맛집이나 카페를 찾는 것은 이제 시시하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 M5G는 대중의 니즈에 따라 참신하지만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한 활동을 대신 체험하여 도전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키고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여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첫 번째 도전은 바버샵 체험!자신을 가꾸려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남성 전문 헤어샵인 ‘바버샵’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클래식, 빈티지 등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바버샵’은 단순한 이발소를 넘어서 남성들의 문화 공간으로 전국적으로 그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헤어샵과는 다른 이미지, 가격 때문에 선뜻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M5G가 바버샵을 방문해보았다. ①바버샵 선정 바버샵은 아직 크게 대중화단계가 아니라서 샵마다 운영장의 개성이 두드러져 샵의 분위기와 추구하는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다. M5G팀은 그 중에서도 접근성이 용이한 마제스티 바버샵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방문했다.
②헤어 선정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지만 M5G팀은 바버샵의 대표 헤어스타일인 포마드 컷으로 결정! 포마드는 본래 머리를 고정시켜주는 제품의 이름이지만 포마드를 사용한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포마드 컷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리면 바버가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해 주고, 바버샵이 첫 방문이라면 개개인의 두상에 알맞은 스타일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③쉐이빙/두피관리 바버샵은 헤어 커트 이전에 쉐이빙 및 두피관리를 진행한다. 두피관리는 두피 마사지와 두피 쿨링, 스팀 등으로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머리의 온도를 내려줘서 탈모 걱정이 많은 남성들에게 도움이 된다. 쉐이빙은 일반적인 면도 외에도 얼굴 잔털 제거, 눈썹 정리, 헤어라인 정리 등이 제공된다. (얼굴의 잔털을 제거하면 미백효과가 있다는 사실!) 참고로 일반 헤어샵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바버샵의 경우 세면대가 의자 앞에 준비되어 있어 머리를 감기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의자이기 때문에 손님은 앉아만 있으면 된다.
④커트 본격적인 커트 시작! 바버샵은 보통 예약을 여유롭게 잡아 최대한 세심하게 잘라주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상에 맞게 머리 라인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포마드 컷의 정석대로 가르마 스크래치까지 도전하였다!  ⑤결과 스타일링까지 마친 M5G! 커트 전 덥수룩한 머리 스타일이 매우 깔끔해졌다. 쉐이빙과 두피 관리, 그리고 헤어 커트까지 총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긴 시간이긴 하나 달리 말하면 그만큼 바버들이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다는 것이다. 굉장히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머리를 자르러 간다는 느낌보다는 관리를 받으러 간다는 느낌이었다. 평소 가던 헤어샵과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 위생까지 생각해준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물론 커트 한 번에 4만원이라는 가격은 부담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원래 가던 헤어샵의 획일화된 서비스가 불만족스럽거나, 반복되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싫증을 느꼈거나, 색다른 관리를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커트 : 4만원 / 커트+두피관리 : 9만원)  M5G 바버샵 체험 대성공! 두 번째 도전은 러닝 크루!최근 도심 곳곳에 단체로 달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누구이며 왜 달리는 것일까? 정답은 ‘러닝크루’ ‘러닝크루’란 달리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일종의 모임이다. 인스타 등의 SNS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다른 취미에 비해 경제적 부담도 적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2030 사이에서 활발히 유행 중인 문화다. 항상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우리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장소는 두 발이 닿을 곳, 준비물은 두 다리뿐. 그래서 이번에는 M5G가 일일 러닝 크루 도전에 나섰다. ①코스 TIP#1 코스는 안전성과 접근성이 우선! 코스를 선택할 때는 안전성과 접근성이 최우선이다. M5G팀은 아직 풋내기 팀이기 때문에 차와 신호등이 없는 한강공원을 선택하였다. 그중 팀원들의 거주지를 고려하여 접근성이 좋은 ‘여의도 한강공원’을 선택하였다.  5KM 코스를 설정하고 40분을 목표로 하였다. ②준비물 TIP#2 소지품은 간소화하기! 초보 러너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소지품을 잔뜩 챙겨오는 것이다. 하지만 러닝 중 소지품은 짐만 될 뿐! 물통도 미니 페트병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M5G팀은 별다른 준비물 없이 단합심과 전투력을 불어넣어 줄 만한 판박이 스티커와 번호표를 준비했다.  ③몸풀기 부상을 방지를 위해 러닝 전 스트레칭은 필수. 온몸의 근육을 잘 풀어주자. 근육들아 잘 부탁한다!  달리기 위한 모든 준비는 끝이 났다. 그럼 한번 달려볼까?  ④러닝 중 TIP#3 자신만의 호흡법 찾기 장거리 러닝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호흡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호흡법을 찾는 방법은? 많이 달려보는 수밖에 없다.
 ⑤러닝 후 TIP#4 러닝어플 활용하기 러닝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러닝 어플들이 등장하였다. 러닝 어플을 통해 러닝타임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자신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면서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러닝크루를 결성하여 직접 달려보니 혼자 운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즐거웠다. 스마트폰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달리니 스트레스도 풀렸다. 주기적으로 달릴 크루원들만 모은다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친목 도모의 효과까지 있다. 유의할 점이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정할 것. 경쟁심보단 함께 달리는 것에 의미를 둘 것. 복장을 어느 정도 맞춰 입으면 단결력 또한 생기니 참고하길 바란다.
M5G팀의 러닝크루 도전 성공! 세 번째 도전은 에어팟케이스 만들기!무선이어폰을 사용하는 10명 중 6명이 사용한다는 에어팟. 에어팟이 대중화되면서 같이 떠오른 것이 바로 에어팟 케이스이다. 사람들은 흰색의 밋밋한 에어팟에 다양한 케이스를 씌움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입추가 지났고, 슬슬 바람이 차가워지는 것 같은 지금 시점에서 M5G는 한발 앞서 우리만의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바로 털실로 말이다. 뜨개질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우리는 용기 있게도 신한은행의 SOL 캐릭터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런 털실 케이스와 SOL을 결합한 우리만의 케이스를!   ①준비물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5호 사이즈 코바늘, 털실, 돗바늘
아, 참고로 털실은 적당한 두께를 골라야 한다. 우리가 처음에 샀던 털실은 너무 얇아서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②방법 M5G는 만나서 뜨개질을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며 조금씩 방법을 배웠다.  각자 어디서든 열심히 뜨개질을 했다.
③결과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뜨개질한 결과...
한 사람당 평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완성작 기준) 비용은 코바늘(5,000원)+돗바늘(1,000원)+실(3,500원)로 약 1만 원 정도. 우리 모두 조금은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으나, 역시 도전은 도전이었다. 쉽지 않았고, 완성을 못 한 팀원들도 다수였다. 우리는 서로의 완성작들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시작은 했으니 반은 성공! 이라고 서로를 다독였다. 어느 정도의 손재주가 있고 목표의식이 있다면 유튜브 동영상과 블로그를 참고하여 만들 수는 있다.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 털실을 한 뭉치 사서 여러 개의 케이스를 만든다면 경제적이다. 또한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면 그다음부터는 속도가 붙어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 거기에 자신의 정성을 알아줄 사람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생각에, 시중에 나와있는 케이스를 사는 것이 효율적이다. 역시 파는 데는 이유가 있다.
M5G의 뜨개질 도전, 성…공?! 우리 주변에는 아직 도전할 것들이 넘쳐난다. 흥행 중인 영화의 주요 소재였던 클라이밍,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번지점프 등 듣기에는 거창하지만 조금만 관심 있게 알아본다면 생각보다 적은 비용으로 시도할 수 있다. 시간이 많이 없다면 보틀캡 챌린지처럼 사소한 것도 괜찮다. 스케일이 크든 작든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아닐까? 번외편) 500ml 콜라 빨리마시기그런 의미에서 사소한 도전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 M5G. 그중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콜라 500ml 빨리 마시기에 도전해보았다. 참가자는 총 세명. 24살 김준섭 군, 23살 이지민 양, 25살 신국진 군. 과연 이들의 기록은? 호기롭게 시작하는 3명
고통스러워하는 준섭 군과 지민 양
최후 승자는 국진 군!(1분 21초 75) 상처뿐인 도전 성공이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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