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여행을 꿈꾸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카지노가 많은 관광과 도박의 도시이며,
일확천금의 꿈을 가지고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관광객들도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미국의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24시간 비교적 안전하게 관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합법적으로 길에서 술을 마실 수 있고, 도박이 가능하며,
화려한 쇼와 쇼핑, 볼거리로도 가득해요!

라스베이거스를 두 번 갔다 오면서 직접 몸으로 느껴본
Las Vegas 5만 퍼센트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낮과 밤의 놀 거리와 풍경이 확연히 다른 도시인만큼
낮과 밤의 테마를 나눠서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미국 서부의 최고의 국립공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풍경인 그랜드캐니언 관광까지 !

낮에 걸어보는 Las Vegas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는 라스베가스의 다양한 호텔들이 밀집해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은 숙박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면서
호텔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컨셉을 갖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어요.

거의 모든 호텔들이 수영장과 클럽,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빠질 수 없는 호텔 투어 함께 시작해 볼까요?

마치 이탈리아 베니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베네시안 호텔.
내부의 하늘 모양의 천정은
24시간 내내 날씨 좋은 낮 아래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운하와 곤돌라 양 옆에는 쇼핑가와 레스토랑이 있어 운치를 느끼며 쇼핑, 식사가 가능해요.

프랑스 파리를 옮겨놓은 Paris호텔!
파리의 상징 개선문과 아름다운 에펠탑이 축소되어 재현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명품 분수 쇼로도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분수 쇼가 잘 보이는 곳에 앉아 식사를 하며 여유롭게 관람해도 좋고,
시간대만 잘 맞추면 분수 쇼는 스트릿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해요.

토요일과 공휴일
12:00 ~ 20:00 (30분 간격으로 공연진행)
20:00 ~ 24:00 (15분 간격으로 공연진행)

월요일부터 금요일
15:00 ~ 20:00 (30분 간격으로 공연진행)
20:00 ~ 24:00 (15분 간격으로 공연진행)

일요일
11:00 ~ 19:00 (30분 간격으로 공연진행)
19:00 ~ 24:00 (15분 간격으로 공연진행)

뉴욕뉴욕호텔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이어주는 브루클린 브릿지,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물론 호텔 내부 식당가는
뉴욕의 거리처럼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가 다양해요.

미국 동부 지역에만 있는 쉑쉑버거는
서부에서 유일하게 뉴욕뉴욕호텔에만 입점해 있어요.

(사진 출처: 우아한 윰, https://bit.ly/2rSbpGW)

호텔투어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데이 클럽!
호텔마다 거대한 풀장을 가지고 있는데,
대개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풀 파티가 열리니까
꼭 한번은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하는 수영장의 경우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30달러 정도로 이용 가능한 곳도 있고,
사전에 게스트 신청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데이 클럽 게스트 예약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nocovernightclubs.com/pool-parties/

밤에도 꺼지지 않는 화려한 도시 Las Vegas

밤이면 라스베이거스의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도시를 수놓는 거대한 호텔의 수많은 네온사인만으로도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에요.

2017년 1월 1일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보냈는데
정말 크게 불꽃놀이를 해서
넓고 긴 스트립을 사람들이 가득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합법적으로 도박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어느 호텔이든 1층에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계가 아주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저는 딜러와의 게임은 무서워서(쿠크다스 심장)
기계에 1달러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겜블링을 했는데
1달러 넣고 10달러 땄어요!

이곳에서 칵테일을 들고 돌아다니는 분들에게 소정의 팁을 드리면
원하는 칵테일을 드실 수 있답니다.

라스베이거스 밤의 또 다른 묘미는 클럽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호텔 저마다 반짝반짝한 클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클럽 내에는 신분증과 휴대폰, 카드 정도만 가져가는 것이 좋아요!

가방은 호텔 카운터 주변 짐 보관하는 곳에 보관하고 찾을 때 소정의 팁을 드리면 됩니다.
보통 호텔 짐 맡기는 쪽과 호텔이 꽤 거리가 있는 편이니
그냥 숙소에 두고 나오는 게 낫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클럽은 아래 사이트에서
미리 게스트 신청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데이 클럽보다 가짓수도 많고,
스트립 내의 거의 모든 클럽이 올라와 있으니 게스트 예약하러 GOGO
https://nocovernightclubs.com/nightclubs/

1+1여행,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풍경, 그랜드캐니언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풍경으로 뽑힌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까지 와서 이곳을 빼놓는 여행자는 거의 없기 때문에
그랜드캐니언 방문은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저는 그랜드캐니언뿐만 아니라
앤탈롭캐니언을 함께 투어할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를 신청하여 떠났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니언까지 왕복 거리가 조금 되고,
길이 험해서 캐니언 투어는 패키지로 갔다 오는 게 편하답니다.

1박 2일 캐니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후버댐!
대공황시대에 건축된 미국 최대 규모의 댐인 후버댐을 방문했습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니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본 것 같아요.

아리조나 주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바로 홀슈밴드인데,
자연이 만들어낸 붉은 바위와 협곡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야하는 100군데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그랜드캐니언!
거대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앤탈롭캐니언은
전날 눈이 많이 와서 취소되어 아쉬웠어요.

다른 캐니언들과 달리 땅 밑으로 형성된 협곡이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면 위험해 관광객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T^T

대신 신들이 살고 있다 불리는 자이언 캐니언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온통 거대한 붉은 바위들이 있었고, 지대가 높아 한발 한발 움직이는 게 조심스러웠어요.

자이언 캐니언은 가장 낮은 곳에서 위를 바라보는 방식이라 더 웅장해 보인다고 합니다.
다른 캐니언처럼 단순히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암벽 속을 트래킹하는 코스가 많다 보니,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요.

라스베이거스에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갔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따뜻할 때가 더 즐기기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풀 파티가 있는 데이 클럽은 더더욱..!

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사막이기 때문에
너어어어무 더울 때 가게 된다면
걸어만 다녀도 아스팔트의 열기를 다 흡수하는 것 같은 더위와
전 세계 사람들의 땀 냄새를 체험하게 될 거에요.

캐니언 투어는 겨울에 가서 눈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날씨가 흐린 대로 신비하고 더 웅장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볼수록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라스베이거스와 미국 서부 국립공원들.

화려한 도시와 위대한 자연 경관을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가 가진 매력 속으로 퐁당하러 한번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