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와 크림이 함께 들어간 아이스크림에서 유래된 쿠키앤크림!

쿠키앤크림이라고 하면 사족을 못 쓰는 쿠앤크 덕후가 만드는 디저트 세 가지를 소개하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모든 디저트는 오븐이 필요 없는 이른바 노 오븐 디저트라는 것!

오레오 과자를 활용한 노 오븐 쿠앤크 디저트 레시피 3종 세트를 살펴보자!

1) 쿠앤크 크레이프 케이크

재료 핫케익 믹스 250ml, 우유 250ml, 계란 1개, 생크림 300ml, 오래오 과자

(1) 오레오 크림 만들기

시중에 판매되는 생크림을 넣고 거품기로 4-5분 정도 휘저어주면 부피가 2배로 부풀어 오르면서 늘 우리가 보던 휘핑크림이 완성된다.

큰 볼에 넣고 오레오 과자를 손으로 부셔 넣어서 섞어주면,

오레오 크림 완성!!

(이때 크림을 섞을 때 주걱으로 과자를 부수면서 섞어줘야 과자와 크림이 따로 놀지 않음!)

(2) 크레이프 만들기

얇은 유럽식 팬케이크를 이르는 크레이프를 한 장 한 장 쌓아올려 만드는 이 케이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레이프를 얼마나 얇게 구워내느냐이다!

달걀 한 개를 충분히 거품이 생길 때 까지 휘저은 후 핫케익 믹스 가루 250g과 우유 250ml를 넣어준다.

핫케익 믹스 : 우유 : 달걀의 비율을 1 : 1 : 1로 하면 환상적인 크레이프 반죽이 완성된다.

1: 1 : 1의 비율을 꼭 기억하자!

팬에 기름을 얇게 두르고 국자로 조금씩 얇게 구워내면 크레이프 완성!!

보기에는 시루떡 같지만 곧 케이크가 되실 몸이다.

(3) 케이크 만들기

크레이프를 한 장 깔고 크림을 얹은 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초 간단 노오븐 크레이프 케이크 완성~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구워낸 크레이프가 반드시 식고 난 뒤에 크림을 얹어야 한다는 것이다.

뜨거운 크레이프에 닿은 크림이 녹아 오레오 한강을 이루기 전에 꼭 명심하자!

맛 중상

비주얼 하

난이도 중상 (크레이프를 얇게 구워내기가 은근히 힘들다.)

시식평가 “ 흙을 먹으라는 줄 알았는데 막상 맛보면 맛있다. 크레이프가 살짝 두꺼운 감이 있지만 다량의 달고 부드러운 오레오 크림이 이를 덮어주면서 어느새 계속 퍼먹게 된다.”

2) 쿠앤크 보틀 케이크

재료 앞서 만든 오레오 크림, 오레오 과자, 카스텔라

앞서 만든 크레이프 케이크가 만들기 조금 어려웠다면 이제부턴 정말 꿀 중의 꿀 레시피이다!

우선 시중에 판매되는 카스텔라를 얇게 잘라서 케이크 시트를 준비한다.

준비한 시트와 오레오 크림을 겹겹이 취향대로 쌓아주고 마무리로 쿠키 가루를 뿌려주면

선물하기에 딱 좋은 쿠앤크 보틀 케이크 완성이다!

맛 상

비주얼 중

난이도 하

시식평가 “설탕의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쿠키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운 단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틈틈이 씹히는 쿠키와 입에 닿자마자 사라지는 카스텔라의 부드러움의 궁합이 최고이다!”

3) 쿠앤크 셰이크

재료 쿠앤크 아이스크림 2개, 오레오 한 봉지, 우유 50ml, 얼음 70g

보틀 케이크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이다!

믹서기에 시중에 파는 쿠앤크 아이스크림과 오레오 쿠키, 우유와 얼음을 넣어준다.

이를 사정없이 갈아주면 초 간단 쿠앤크 셰이크 완성!

맛 상

비주얼 상

난이도 하

시식평가 “아이스크림 두 개와 쿠키 한 봉지와 우유의 조합을 생각하면 살이 찔 것 같아서 한 번, 진흙 같은 비주얼에 또 한 번 멈칫하며 먹기가 두려웠지만 한 입 빨아들이는 순간 칼로리의 걱정이 날아갈 정도로 맛있다! 세 가지의 디저트 중 가장 시중에 파는 것과 유사한 맛을 자랑한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디저트 3종 세트!

이번 주말, 색다른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쿠앤크 디저트 3종과 함께 나만의 카페를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