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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손으로 참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몸의 다른 부위보다 손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손의 손톱을 꾸며주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일을 받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지만 직접 하기엔 기술이 부족하고, 네일숍에 방문하기엔 시간과 돈이 부족하죠?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데싱디바! 30분만 투자하시면 네일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 준비물 * 에머리보드(네일파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데싱디바, 탑코트(생략 가능)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는 손톱에 붙일 수 있는 인조손톱이랍니다! 우선 구성품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다양한 사이즈의 손톱들과 간략한 사용설명서, 유수분 제거를 위한 프렙패드와 미니 에머리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톱 제거에 필요한 우드 스틱이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는 이렇게 간단한 설명만 적혀있어요. 가장 기억하셔야 할 포인트는 손톱의 방향! 아래에 붙이는 부분에서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릴게요~
들어있는 손톱의 개수를 한번 세어 봤더니, 기본 베이스 컬러 24개, 포인트 컬러 6개로 총 30개였어요!
손톱의 사이즈가 정말 다양하니까 잘 골라주셔야 해요! 손톱 위에 올리고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을 때, 본인 손톱과 가장 비슷한 사이즈로 골라주세요!
그냥 올려보면서 고르고 나면, 나중에 손톱에 완전히 밀착했을 때 사이즈가 조금 크더라구요.
저는 왼손은 약지에 포인트를, 오른손에는 검지, 약지에 포인트를 주려고 합니다.
열 손가락 모두 고르셨다면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상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첫 번째, 손에 유수분기를 없애기 위해 프렙패드를 사용해주세요! 프렙패드를 열면 알코올 향과 함께 티슈가 들어있답니다. 이 티슈로 손톱을 한 번씩 닦아서 유수분을 제거해주세요~ 제거하기 전에 비누로 손을 닦아주시면 더욱 좋답니다.
두 번째, 큐티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 큐티클을 제거하고 하면 더욱 예쁜 손이 완성되겠지만, ‘나는 기술이 부족하다!’ 하면 저를 따라 해주세요~
손톱을 큐티클 아래 밀어 넣듯이 붙이면 더욱 자연스럽고 내 손톱 같더라고요!
프렙패드로 닦아 촉촉해진 상태의 큐티클을 우드 스틱으로 한 번씩 눌러주세요!
세 번째,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손톱의 표면을 조금 갈아주세요. 에머리보드가 있다면 에머리보드로 갈아주시면 좋습니다!
혹시 없으시다면 데싱디바에 들어있는 미니 에머리보드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이렇게 한번 해주시면 확실히 마찰력이 강해져서 그런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네 번째, 손톱에 부착해주세요! 설명서에도 크게 강조되어 있듯이, 사진에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이 큐티클과 닿아야 해요!
혹시 네일파츠 접착용 글루가 있는 분들은 붙이기 전에 저 부분에 살짝 글루를 발라주시면 손톱을 더 오랜 기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손톱을 모두 부착한 후, 각자의 손 모양에 맞게 다듬어주세요. 그리고 아무래도 손톱의 표면이 닳기도 하는데요, 탑코트를 위에 바르면 손상이 줄어든답니다!
생략 가능한 과정이지만 하시는 걸 추천할게요! 손상도 적어지면서 더 반짝반짝 예쁘답니다.
이렇게 데싱디바 부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일반적으로 약 5일에서 10일 정도 유지 가능한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방법도 간단해서 가볍게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딱 좋은 데싱디바 매직프레소! 여러분도 한번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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