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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프로야구는 198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현재는 NC 다이노스와 2013년 창단된 Kt wiz까지 합해 총 10개의 프로야구단이 한국의 야구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만큼 중요한 사회인 야구 또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건국대학교 명문 야구팀 ‘불소 야구단’을 소개하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
동아리장인 최남홍(국제무역, 14학번)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1. ‘불소 야구단’은 어떤 야구팀인가요? 안녕하세요. S20 구독자 여러분. 불소 야구단은 34년의 전통을 가진 건국대학교 아마추어 야구단입니다.
우리 야구단은 야구를 통해서 선, 후배 간의 인간미 넘치는 정을 쌓아가는 것이 우리 팀의 신조이며 정신입니다.
선배는 후배를 이끌어주고 후배의 사회생활 멘토가 되기도 하고 후배는 선배들의 따뜻한 배려를 느끼며 이런 과정을 통하여 상호 신뢰를 견고히 하고자 하는 단결된 팀입니다.
현재 선수단은 70명이며 평균 연령은 35.5세이고 사회인야구 3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2. ‘불소 야구단’의 자랑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건국대학교 최고의 야구 동아리입니다. 2017년 AUBL 서울권 대학교 연합 3등, Kusf(전국아마추어총장배) 3등과 상상유니브(KT&G) 우승을 하였고 서울시민 S 리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력에 무관하게 누구나 경기의 참여가 가능하고 남자부원만 많을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여자부원도 많은 것이 동아리의 장점입니다.
#3 ‘동아리’를 운영하며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부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34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가장 힘든 점은 연습 공간 마련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또한, 전문적인 훈련을 하기에는 장비가 너무 비싼 점이 있습니다.
#4. 사구로 인해 다쳤을 때 트라우마 해소법이 있나요?
타자로서는 시속 110km~120km의 공을 맞게 된다면 이후 타석에 들어설 때 많은 공포심을 느낍니다. 투수 또한 사구를 던지게 된다면 이후 제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트라우마를 따로 극복하는 방법은 없지만 사전에 불상사를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20분 이상 진행하며 부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불소 야구단’인데 평소의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공통적으로는 기초체력 운동을 중점으로 하며 투수의 경우에는 근육 훈련과 캐치볼 훈련을 중점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타자의 경우에는 하체와 허리의 강화를 위해 스쿼트와 달리기를 중점으로 훈련하며 실력 증진과 부상 최소화를 위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대학 야구 동아리에 대한 간단한 정리와 S20 구독자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합니다!
야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체로 진행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팀’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불소 야구단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야구 동아리나 사회 동아리 야구 또한 쉽게 접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국대학교 ‘불소 야구단’은 모든 대학 야구 동아리나 사회인 야구팀 분들과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야구를 배우고 싶거나 동아리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들에게 항상 열려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사회인 야구단의 전반적인 운영과 열정,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미국, 일본의 사회인 야구단에 비해 야구단의 수는 턱 없이 모자라고 환경 또한 많이 열악한 상황이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과 우리들의 관심 그리고 충분한 지원이 뒷받침 된다고 하면 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기사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S20 독자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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