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독서의 계절, 단풍의 계절, 낭만의 계절인 가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여행을 떠났던 여름과 달리

가을에는 멀리 가지 않고도 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커진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가을의 모과는 제철을 맞아

신선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요

모과차는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 감기에 좋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과청 담그는 방법

-필요한 재료

모과청을 담그기 위해서는

모과, 베이킹소다, 설탕, 청을 담을 공병이 필요합니다.

이때 공병은 끓는 물에 소독해서 준비해주세요.

물기가 마를 때까지 시간이 걸리니

여유가 있다면 공병 소독은 전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

1.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모과를 씻어줍니다.

과일 표면에 남아있는 농약을 닦아 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2. 모과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으로

껍질째로 청을 담그기 때문에

모과를 최대한 깨끗하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3. 모과를 잘게 썰어줍니다.

중간에 씨는 빼고 알맹이만 썰어주세요.

4. 모과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버무립니다.

5. 소독한 병에 설탕과 버무린 모과를 담아줍니다.

뚜껑을 닫기 전, 모과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맨 위에 설탕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실온에서 3일, 냉장고에서 1주일 정도 숙성하면

모과청이 완성됩니다.

간단하게 만든 모과청으로 건강도 챙기고

예쁜 통에 담아 선물을 한다면

우정과 사랑까지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정성을 담은 모과청을 담가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