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학교에 다니다 보면 누구나 겪는 재정난.

특히나 학기가 시작되면 친구들과 술 먹고, 카페 가고

돈이 나갈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돈을 쓰다 보면 결국 월 말에는 나의 주머니가 구멍이 뚫린 것 같고,

어느 순간 텅텅 비어있습니다.

이렇게 주머니가 배고픈 만큼 나의 배 또한 너무 고픕니다.

하지만 배를 채우기에 나의 자취방 냉장고는 텅텅,

식당 음식은 그림의 떡. 앞으로 살아가기에 막막함을 느낍니다.

이 글에서는 이렇게 돈 부족으로 인해 살아가기

막막한 자취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어주고,

배를 든든하게 해주는 전북대학교 앞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광식당

<출처 : 네이버 지도>

영광 식당은 사대부고 먹거리 길 식당 중 하나로,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밥 또한 어느 식당보다 가득 담아주시며, 학생들을 아들, 딸같이 잘 챙겨주십니다.

이러한 점이 영광식당이 사랑 받는 이유입니다.

메뉴도 다양합니다. 가격은 5000원 가격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없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맛, 가격 모두 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기 장점으로는 밥 종류로 2가지 메뉴를 시키면

된장찌개 또는 순두부찌개가 무료로 나옵니다.

.

영광식당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제육볶음! 그러하여

제육볶음을 주문하고 소개해보겠습니다.

영광식당의 제육볶음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고기가 매우 많은 것입니다.

5,000원의 가격으로 이 정도의 고기의 양은 상상하기에 힘든 일입니다.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적정수준의 제육볶음의 맛을 가지고 있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맛

★★★★

양

★★★★★

가격

★★★★★

주인아주머니 친절함

★★★★★

2. 수라청

<출처 : 네이버 지도>

수라청은 전주 실내 체육관 맞은 편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심, 저녁 메뉴 고르기에 있어 1순위에 항상 오르는 식당입니다.

메뉴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수라청을 방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돈불고기 또는 돈불고기 삼겹살 고추장 불고기 반반 섞인 메뉴를 주문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5,500원으로 가장 큰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돈불고기입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양, 밑반찬이면 좋은 가성비 OF 가성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점심 타임에 맞춰서 가게 되면 사람이 너무 많아

자칫 줄 서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약간 일찍 또는 늦게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수라청의 장점은 계란찜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단돈 천 원이면 먹을 수 있고, 2천 원이면 치즈 계란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맛

★★★★★

양

★★★★

가격

★★★★

주인아주머니 친절함

★★★★★

3. 가정식 백반

신입생의 경우 대부분이 모르는 식당.

입구도 작고, 지하에 있어 쉽게 보지 못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런 곳일수록 맛집인 법!!

<출처 : 네이버 지도>

이 가정식 백반의 특이점은 메뉴가 단 한 가지라는 것입니다.

들어가면 인원이 몇 명이라고 물어보고 주문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면 아주머니께서 요구르트를 주십니다.

특히 여기 아주머니는 옛날의 욕쟁이 할머니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겉으로는 막 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학생들을 위하고 잘 챙겨주시는 그런 아주머니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약간 올드한 느낌을 줍니다.

나오는 반찬들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제육볶음, 고기가 매우 많이 들어간 김치찌개, 밑반찬이 나옵니다.

가격은 원래 1인 5,000원이었지만, 현재는 가격이 올라 6,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올라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이 정도에 6,000원이면 어디서 찾아볼 수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맛

★★★★

양

★★★★★

가격

★★★★★

주인아주머니 친절함

★★★★

이렇게 전북대학교 주변에는 자취생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식당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세 식당이지만, 이 이외에도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취생들은 자신이 자취하는 위치에 따라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사대부고 근방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은 영광식당을 이용하고,

구정문은 수라청, 덕진공원은 가정식 백반을 애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양의 밥을 퍼주시는 주인아주머니,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이 감사함을 보답하는 것은 더 자주 식당을 찾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전북대학교 앞 가성비 식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