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여러분들은 지압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지압이란? 손가락이나 손바닥 등으로 몸 표면의 일정 부위를 압박함으로써

생체의 변조를 교정하거나 건강의 증진 또는 질병의 치료를 유도하는 수기요법입니다 .

저는 지압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알아보았고

지금은 손이 심심할 때마다 지압을 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압봉, 지압판, 지압슬리퍼 등 다양한 기구들도 갖추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알려주는 지압으로 여러분들의 생체 변화를 유도해보세요~

<얼굴>

※ 얼굴 피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고 지압을 하셔야 합니다.

① 얼굴 부종

야식과 불규칙한 생활로 아침마다 얼굴이 퉁퉁 붓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땐 ‘귓불 앞과 뒤 움푹 들어간 곳’을 꾹꾹 눌러주시면 부기를 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부위는 얼굴의 노폐물이 쌓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엔 고통이 느껴지지만

꾸준히 할수록 시원한 느낌이 들며, 부기 빠짐과 함께 갸름해진 턱선을 볼 수 있게 됩니다.

② 눈의 피로

장시간 공부와 스마트폰 시청으로 피로해진 눈을 위한 지압법입니다.

눈썹 바깥쪽이 끝나는 부분 옆에 움푹 파인 곳인 ‘관자놀이’를 서서히 세게 눌러주시면 눈 피로가 풀립니다.

마찬가지로 눈썹 안쪽이 끝나는 부분 ‘정명혈’도 똑같이 눌러주시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지압법은 눈 피로뿐만 아니라 눈 부기 또한 뺄 수 있는 지압법입니다.

<손>

① 소화불량

과식, 운동부족 등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소화불량을 겪게 됩니다.

그럴 땐 엄지와 검지 사이의 오목한 ‘합곡혈’을 눌러주면 체기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이 부위는 평소엔 말랑말랑한 살덩어리지만

체기가 있을 땐 딱딱하게 뭉쳐져 지압 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항상 이 부위를 지그시 눌러줘 뭉침을 풀어주고 체기를 가라앉힙니다.

② 허리 통증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갖추다 보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도 지금 이 글을 보면서 허리 통증을 느끼신다면 손등 가운데 뼈 주위를 눌러주세요.

중지부터 시작해 손등까지 연결된 뼈는 척추에 해당합니다.

허리가 좋지 않으신 분들께서 이 부분을 지압해주시면 한결 편해지실 겁니다.

③ 어깨 결림

마찬가지로 좋지 않은 자세로 어깨가 결리고 그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땐 검지와 중지, 중지와 약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을 지압해주시면 됩니다.

<발>

흔히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고 한다면 발을 많이 떠올리십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발은 신체 대부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그래서 발은 특정 부위보다는 전체적으로 지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평발이기 때문에 발을 조금만 사용해도 금방 피로해진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저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발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STEP 1. 38℃~40℃ 온수에 발을 담궈 피로에 쌓여 퉁퉁 부은 발을 풀어 줍니다.

STEP 3. 처음보다 유연해진 발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때 유연해진 틈을 타 시중에 파는 발가락 교정링을 끼고 숙면에 취하면

한층 더 효과적인 교정과 개운한 아침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압은 단기간에 신체변화를 유도하진 않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게 점점 발전되어 저처럼 습관적으로 지압을 하게 된다면 분명 우리 몸은 알게 모르게 건강해져 있을 겁니다.

지금 손에 있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내 몸을 위해 지압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