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다들 부산에 여행을 오면 ‘광안리, 해운대, 서면, 남포동’

같이 대중적인 관광지만 둘러보고 갑니다.

그러나 부산에는 숨겨진 관광 명소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 길에 위치한 ‘미포 철길’을 소개합니다.

미포 철길은 해운대 백사장 끝자락인 미포에서 시작돼

송정역까지 이어지는 4.8KM의 철길입니다.

동해 남부선의 폐선 부지로,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철길 중의 하나입니다.

철길을 걸으며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들도 감상할 수 있고,

옛 철길의 역사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산의 숨겨진 관광지입니다.

1. 미포 철길은 어떻게 가나요?

미포 철길은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운대 주변을 관광한 뒤, 들리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도시철도 해운대역을 기준으로 택시는 기본요금(3,300원)

버스는 100번, 200번, 39번, 141번을 타신 후

미포 문탠 로드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지하철은 중동역에서 하차 후 5번 출구 방향으로

1km 정도를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미포 철길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안내 게시물입니다.

미포 철길에 대한 간단한 역사와 산책로 코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2.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미포 철길’

미포 철길 입구부터 가까운 터널까지 함께 걸어보실까요?

걷기 좋은 철길이 계속해서 이어져 있습니다.

친구들, 연인들, 가족들 모두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철길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계속 걷다 보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터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터널 또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미포 철길에서 이렇게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3. 청사포와 근처 맛집 소개!

청사포는 푸른 모래의 포구라는 예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사포의 바다는 깨끗하고 짙은 푸른빛을 가졌습니다.

부산 사람들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즐겨 찾는

드라이브, 낚시터, 맛집이 있는 장소입니다.

청사포는 미포 철길을 따라 5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청사포에는 해산물 맛집들이 많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조개구이가 가장 유명합니다.

미포 철길을 걷느라 힘들었다면 청사포에서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여행을 마무리한다면

딱 좋지 않을까요?

가을 낭만이 있는 그 곳 ‘미포 철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