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스토리

이제는 제법 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선선한 날씨는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가을에는 날씨가 좋아 결혼식도 많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1월 14일 무비데이처럼

기념일, 다양한 행사가 가을에 많이 진행됩니다.

이런 기념일이나 행사엔 선물이 빠질 수 없죠!!

모두들 선물 준비는 하셨나요?

저는 선물을 고를 때 마음을 담은 물건이나 편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_*

물론 선물과 편지가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아직까지 선물을 고르지 못하셨다면

정성과 마음이 담긴 “핸드메이드 플라워 바스켓” 어떨까요?

물론 간단히 플라워 숍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꽃만 있다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핸드메이드로 만들면 상대방의 취향이나 스타일에 맞추어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집에서도 플라워 바스켓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플라워 바스켓 제작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준비물

-플라워 바스켓, 꽃꽂이용 폼, 싱싱한 생화, 가위

그리고 꽃바구니를 예쁘게 만들 의지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③분홍색 라넌큘러스와 릴리안셔스도 수국 옆에 꽃아 주세요! 앞뒤로 하나씩 대칭적으로 꼽아주시면 충분합니다.

④플라워 바스켓에는 계단처럼 꽃을 꽂아야 하는 일정한 층이 있습니다.

수국과 라넌큘러스는 1층의 꽃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빨간 색감이 인상적인 다알리아는 2층의 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층수에 맞추어 꽃 줄기의 길이를 변경해 꽂아줍니다.)

⑤다알리아는 4개 정도가 적당하니 앞뒤로 대칭을 맞추어 꼽아주세요!

⑥ 5번 과정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허전한 부분을 연한 오렌지, 핑크빛 장미와 카네이션으로 2층을 채워주세요!

⑦장미꽃 말고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동글동글한 폼폼과 보라색 꽃을 양쪽으로 꽂아 주었습니다!

⑧미니 장미,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꽃봉오리, 줄기의 라인이 돋보이는 예쁜 꽃으로

길이감을 각각 다르게 하여 다양한 자리에 튀어나와 보이도록 꼽아주세요.

여전히 허전한 자리가 있다면 꽃 보다는 처음에 가이드라인을 잡을 때 사용한 나뭇잎 줄기들을 꽂아주세요.

⑨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해서 리본과 함께 바스켓 손잡이에 달아주세요! 완성입니다 ‘_’

처음으로 플라워 바스켓을 만들게 되어 많은 걱정을 했었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예쁜 플라워 바스켓이 탄생했습니다.

그냥 두어도 아름답지만

꽃의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손상을 피하고 싶다면

포장지를 사용해 플라워 바스켓을 한번 감싸주세요!

양쪽에도 리본을 묶어주면 정말 사랑스러운 바스켓이 됩니다!

가을에 더욱 아름다운 꽃이 있는지 플로리스트 선생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핑크빛의 라넌큘러스, 붉은 색감이 매력적인 다알리아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라넌큘러스와 디알리아는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꽃이라고 하니

이 두 가지 꽃을 사용해서 플라워 바스켓을 제작한다면 정말 예쁜 바스켓을 만드실 수 있겠죠?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만든 플라워 바스켓은

선물 받는 상대방에게도 인상 깊은 선물로 추억될 것입니다.

선물이 아니더라도 기분전환,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 싶은 분이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꽃을 구매하셔서 예쁜 플라워 바스켓을 제작해보시길 바랍니다!